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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rookie (파리애마)
날 짜 (Date): 1995년11월27일(월) 22시46분49초 KST
제 목(Title): 오늘 일기




쓰지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쓴다.. 이노무 손버릇..

손등을 아무리 세게(?) 쳐도 소용이 없다.. 그래두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자중(?)

하는 편이지.. 스스로 얼마나 위로를 하나.. :P

그냥.. 12월이 되면 언제부터인가 갖는 불안감이 지금도 나를 감싼다.

그래서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었나..

하고싶다.. 내 주제에 무슨.. 하고싶다.. 맛두 간 주제에.. 그래두.. 어허..

상반된 생각이 왔다갔다 하는 시기.. 언제까지 나는 괴로운 12월을  보낼것인가.

생각의 일관성이 없고, 오히려 횡설수설이나 하고..

이럴때는 동해바다나 보고싶다.. 

지금의 충동으로는.. 동해바다 수평선 너머의 무언가를 찾아서 바닷물을 헤쳐나가

지 않을까.. 자중.. 자중..

그냥 바다를 향해서 소리나 질러보고, 모래사장을 걸어보고, 덜퍼덕 앉아서

눈물도 흘려봤으면..

난 지금  짠 국물을 내려보내고 싶거든.. 그냥.. 답답해서..



----  파리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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