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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eannie (4luv, notU)
날 짜 (Date): 1995년11월25일(토) 10시36분39초 KST
제 목(Title): 첫번째는 연습이다.



무엇이든지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내게 맞는 일이란 것은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가능성이 더 많다. 처음에 찰떡궁합처럼 맞았던 것은

오히려 나중에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신중하고 의심이 많은 내 성격으로는 '너무나 좋은 최선'은

최악의 상태의 징조로 느껴질 때가 더 많다.


어제의 큰일은 치뤄졌다. 적당히 나쁜 것들과 적당히 좋은 

것들을 섞어놓은 듯, 그렇게. 이제 편안히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 그렇게 기대를 하지도 안하지도 않은 채.


살아가면서 점점 더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 같다.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이전에는 나 자신을 시험하는

일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 일이 너무나 힘겹게 느껴진다.

그만큼 내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도 없어진다.


아직은 무엇을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일단 큰일을

치루고 난 느낌은 후련하다는 것이다. :)








...And you said that I was naive. And I thought I was strong. I thought,
"I can leave. I can leave". But now I know that I was wrong cause I missed
you. I missed you ... You said, "you caught me cause you want me. And one
day I'll let you go". You try to give away a keeper, or keep me cause
you know you're just scared to lose. And you say, "ST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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