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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ela (소공녀세라��)
날 짜 (Date): 1995년11월17일(금) 14시07분21초 KST
제 목(Title): 동생이랑 나랑..


어제 시내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보다 동생은 더 늦게서야 나타나싸ㄷ.


화는 별로 나지 않았지만..걱정이 되어서.

오랜만에 동생이랑. 피자헛에가서 피자를 맛있게 먹고.

남는 시간은 동생 옷을 고르는데.. 돌아다녀야 한다.

나두 가죽잠바 사고 싶은데..

동생은 가죽 아니어도 입을 옷 많은데.

야속한 부모님...

동생만 가죽잠바 사주고..

아~~~ 어디 돈 많은 양부모 없나?:)

가죽잠바는 생각보다 무척 비쌌다.

그런데도 동생은 사야 한다고 한다.

결국 나는 내 의견은 무시되고 동생이 맘에 드는걸 샀다.


우리 아빠 카드 끊어 주려면.. 꽤 고생하시겠다..

오늘 동생이랑 참 많은 말을 했다.

도생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세삼 노래기도 하고..

좋은 날이다.. 

내 이쁜 동생.. 나의 이런 마음을 알까?

매일 싸우고 해도 네가 참 좋아..

친구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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