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5년11월08일(수) 05시00분55초 KST 제 목(Title): 배가 고프다. 배가 많이 고프다. 한국에 있었을 때엔 그냥 나가기만 하면 음식점이었는데 어디가서 뜨끈한 설렁탕이라도 한 그릇 비우고 싶다. 오늘 아침에도 그냥 평상시처럼 우유에 시리얼을 타먹고, 토스트에 마늘소프트 치즈를 바른 후에 커피 한잔이랑 마시고 나왔다. 한국에선 아침마다 어머니가 정통 이북 만두국을 끓여주셨는데.... 음 타향생활 4년 6개월 동안 서럼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런 음식들에서다. 언제나 되야 따뜻한 우리의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우리 공기를 쐬면서. << 한 잔의 와인 그리고 그 사이로 비치는 그대를 나는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