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rche (기마 토끼) 날 짜 (Date): 1995년10월28일(토) 06시18분51초 KST 제 목(Title): 안 되는 일이 많아서 불평만 너무 쌓였던 것같다. 오늘 학장 만나러 가면서 제발 사무실에 불지를 일 없게, 아니 불지르지 않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하고 갔다. 만나진 못했지만 잘 될 것같다. 잘 안되어도 그만이다. 세상은 어차피 불공평하다. 나보다 억울한 사람 너무나 많다. 나처럼 호강하는 사람도 드물지 않은가. 다 보기 나름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장 소중한 것은 지키며 살아야 할 것이 아녀. 내가 나에게 추하게 보일 때 그 때가 정말 비참한 것이지, 언젠간 볕들날이 오겠지. ................And here things could be counted, each one.................... He knew the number of brass teeth in the left half of the open zipper of the salt-crusted leather jacket that Linda Lee wore as she trudged along the sunset beach, swinging a stick of driftwood in her hand (two hundred and two). ...................................................................Neuromanc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