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 민 아 ) 날 짜 (Date): 1995년10월21일(토) 01시27분44초 KST 제 목(Title): 울고 싶다. 제목을 이렇게 쓰니 울고 싶어라의 누구더라.. 그 콧수염 달린 아찌가 생각이 나는군. ------ 지금 난 너무 썰렁해. 아무 감정이 없단말야. 친구랑 술을 마니 먹긴해 . 근데두 아무렇지가 않아. 지금 내가 절실한게 몬지두 모르겠어. 그냥 코 앞의 일들만 보여. 나 왜이러지? 그냥 인조인간 같애. 아무 감정이 없는. 언젠가 내가 고민있고, 친구들과 술을같이 할 땐 눈물이 너무 많아서 싫었는데 그리고, 친구의 눈물을 볼 때 그때 난 얼마나 기분이 좋았었는데 또, 내 눈물을 보여 줄 친구가 있는게 그렇게 좋았거든..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일거야. 난 언젠가 변하기로 마음먹은 적이 있어. 또 그렇게 할려구 노력했구. 근데 이젠 그때가 다시 그리워. 막무가내로 지낼때. 그러면서 부딪치며 지낼때가. 그래 아마 지금은 더 나은 날 만들려고 그러는걸꺼야.. 그러니까 너무 그러지 마~~. 글구 넌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자나~~ .. .. . . . . ........... 나안 느끼는 대로 살거야.... ...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널 느낄수가 있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