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zamsin (W2lcome) 날 짜 (Date): 1995년10월19일(목) 14시47분55초 KST 제 목(Title): 바이오리듬이라.. 오늘� 누가 봐준 바이오리듬에 요즘 나의 지성, 신체 리듬이 최상이란다. 그게 무시할것이 못되는지 어제� 진짜 시험공부가 넘 잘되는것이었다. 이야----- . 모처럼 개발에 땀났었다. 근데 나의 감성리듬은 최저수준... 어제 나자신은 내가 전혀 쳐져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민감한 박모씨가 전화하는데 자꾸 묻는다. "너, 오늘 기분나쁜일 있었니?" 하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나보다 나의 기분을 더 잘 알아채는 박모씨가 무서워진다... 시험 끝날때까지 지성은 최고인데 감성이 영 아니니까 당분간 사람들을 만나지 말고 학업에 열중하는것이 좋겠다고 옆의 애가 점잖게 충고를 해준다... 어쩔까.. 뭐 사실 시간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는데 감성이 최저인들 어떠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