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why (스카이) 날 짜 (Date): 1995년10월16일(월) 02시05분41초 KST 제 목(Title): <RE> 동상의 친구가 나더러....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작년 겨울인가 동생이랑 같이 가는데.... 동생 친구를 만났죠... 둘이 한참 웃으면서 떠들더니... 동생 친구가 하는 말이... " 니 동생이라...?" " 야... 우리 언니다." 그때 당황해하던 동생 친구가,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데..... 그땐 기분이 쪼금 나빴는데, 지금 와 생각하니깐, 내가 그렇게 어려보였었나... 그렇게 생각하니 가이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당~~~~~ ======================================================================= 폭포의 시인 김수영을 기억하시나요...? 누구나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텐데... 눈여겨 보지는 않았겠죠... 하지만.... 그의 시에서 느껴지는 묘한 매력과 아포리즘을 함께 느껴보지 않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