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ela (소공녀세라�) 날 짜 (Date): 1995년10월11일(수) 11시42분48초 KST 제 목(Title):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절망해선 안된다 눈앞에 가려진 막을걷고 태풍보다 앞서오는 번개를 보며 비천한 두려움에 복종한다 내 뒤에 선 수호천사는 겁낼 것 없다고, 담대히 나아가라고 등을 두드리지만 내 앞에 닥치는 것들에 늘 절망하고 있다 강은 흘러가면서 노래하고 그들은 한 점 구름으로 힌들리지만 문득 떠오른 생각을 지우며 고개를 들면 더 먼 곳에 내가 있다.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절망해선 안된다. 참, 좋은 말인것 같다. 우리들은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으로 인해 불안해지는 경우도 좋좋 있으니 말이다. 항상 좋은 생각, 웃으며 살 수는 없어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은 해보아야 될 것 같다.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이다. ~~ 아마도 해야할 일을 다 하고 나면.. 그일에 대한.. 만족감이랄까? 그래서, 기분도 좋아질 수 있는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