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ongJi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g (LEON) 날 짜 (Date): 1997년07월31일(목) 13시33분44초 KDT 제 목(Title): [anonymous]보드의 글중에서... 이젠 완전히 세상이 꺼꾸로 돌아가고 있구만.. 정말..가수 D.J DOC의 노래처럼 '삐걱삐걱 돌아가는 *같은 세상'이다.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7월31일(목) 12시38분16초 KDT 제 목(Title): 전두환 사면운동 [전씨사면] 처남 이창석씨 자영회사 직원에 서명운동 '압력' 5·18사건 등으로 형이 확정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가족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회사 직원들에게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올 것을 지시해 직원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민에 빠져 있다. 30일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가 운영하는 유통업체 삼원코리아 직원들에 따르면 이씨는 얼마 전 직원들에게 외부 거래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씨 석방탄원 서명을 받아올 것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한 직원은 “회사에 목줄을 걸고 있어 `울며 겨자 먹기'로 거래처 사람들에게 말을 꺼냈으나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높아 면박을 받기도 했다”며 “그런 일을 당하고부터 서명받기를 그만뒀다”고 말했다. 일부 직원은 지시를 받고 가족까지 동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씨의 장남 재국씨도 자신이 운영하는 출판사 `시공사' 직원들에게 서명에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가 직원들의 거부로 중단됐다.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초 회의에서 사장이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제안했으나 직원들이 거부해 철회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씨의 부인 이순자씨가 지난달 모교인 경기여고 총동문회(경운회)를 통해 동문들에게 전씨 사면청원 서명을 요청해 동문들도 비슷한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경기여고 동문회의 한 관계자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고 찬반 의견이 갈려 동문회에서도 난처했으나, 인정상 도와주지 않을 수도 없었다”며 “처음에는 이씨와 동기인 46회 졸업생에게 서명용지를 보내려고 했으나 이씨 쪽에서 가능하면 전 동문에게 보내달라고 요청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동문 관계자는 “동문회를 통해 15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서명용지를 받은 뒤 인정과 이성 사이에서 마음의 갈등을 겪었다”고 말했다. 김규원 김보협 기자 이래서 되겠나..C-발... 양심도 없는 인간들... C/H/O/I/S/E HTTP://icrl.myongji.ac.kr/~Arirang E-mail: Arirang@icrl.myongji.ac.kr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 / 달도 지구도 태양도 모두 나를 중심으로 돌고있다 /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