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ruby (뱃살공주) 날 짜 (Date): 1995년07월16일(일) 19시20분44초 KDT 제 목(Title): [바하의 마태 수난곡] 6 여러 세기 도안 수난장에 음악을 붙이는 일은 의전 가운데 성서 구절을 제시하기 위한 수단 정도로만 인식되어 왔고, 그런 까닭에 교회 예배에 걸리는 일상 시간을 크게 넘어서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일반적으로 카톨릭에서는 수난주간 동안 기악 연주를 금했으므로 이따금, 아주 이례 적으로만, 그것도 주로 이탈리아에서만 단선음악(monody.주선율에 콘티누오 반주가 붙은 것.)이나 콘체르탄테 음악이 수난곡에 쓰일 수 있을 따름이었다. 개신교의 "오라토리오 수난곡"(복음서 텍스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수난과정에 대한 자유로운 시적 묵상에 터잡은 "수난곡 오라토리오"와 구별 ! )의 발전과정에서는 상황이 전혀 달랐다.개신교의 수난곡에는 단선음악과 독주악기의 �셌섯E뵀琉� 포함한 일체의 음악 양식 들이 자유로이 이용될 수 있었다.바하의 <마태 수난곡>에 나타나는 풍부한 음악 양식들은 여러 세기에 걸쳐 진화해 온 가능한 음악적 표현수단 들의 요약에 가깝다. 바하는 레치타티보 세코와 레치타티보 아콤파냐토를 다같이 썼고 코랄을 집어넣었으며 기존 코랄들을 다양하게 편곡해서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수완을 발휘하는 한편 자유로운 코랄 패시지도 만들었다. 바하는 음악적으로 독단주의자가 아니라, 예수를 통해 듣는이들을 은혜로운 하느님께 더 가까이 이끌고 싶어한 신앙심 깊은 기독교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