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pruce (이 수경) 날 짜 (Date): 1995년03월20일(월) 23시29분14초 KST 제 목(Title): 저두 또 다른 "열정"을..:) 박하우스의 연주는 LP로만 있는데 들어보니 오래죠.. 사실 박하우스는 피셔나 쉬나벨만큼 예민한 감수성의 소유자는 아니죠.. 하지만 기교와 정확한 선율적인 해석, 그리고 풍호한 색채를 보여준다고나 할까 .. 전 쉬나벨의 연주가 더 좋아요.. (박하우스 보다는.. :>) 쉬나벨은 스스로 베토벤의 소나타들에 각주를 달고 자신의 텍스트를 출판할만큼 베토멘의 해석에 정열을 쏟았죠.. 그리고 전 호르비츠의 연주도 괜찮다고 봐요.. 호르비츠는 한명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연주한 편인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스칼라티, 쇼팽, 슈만, 스크리아빈, 라흐마니노프.. 등 마음에 드는 작품만 거듭 녹음해서 그 수도 많지 않죠.. 따라서 베토벤의 작붐도 '황제'와 소나타 몇개만 녹음했어요... 이 녹음은 '열정'과 '발트슈타인'이 같이 녹음된 건데 감정의 진폭도 아주 크고... 약간의 남성미까지... 뭐.. 전 박하우스의 것도 좋은데. 너무 기교적인 면이 강해서.. 호르비츠걸 더 즐겨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