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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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TEST ( 신조협)
날 짜 (Date): 1995년03월20일(월) 19시26분26초 KST
제 목(Title): 베토벤 아파쇼나타.



집에있을땐 빌헬름 박하우스(데카) 의 것을 즐겨 들었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처음 들었을때 영혼이 부르르 떨리는 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박하우스 팬입니다. 정말 초절한 기교에다가 웅혼한...
다듬어서 치는듯한 브렌델보다는 들으면 미쳐돌아가게 하는 박하우스가.. 으흐흐.
타건하는 힘으로 뒷통수를 맞는것 같아요. 쿵쾅쾅~

요즘엔, 루빈시타인(알씨에이)의 것을 듣는데요. 
역시 지존답게 뭐 대단합니다. 

박하우스나 루빈시타인은 사실 설명이 필요없죠. 히힛.

그리고, 박하우스의 베토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피아노협주곡들을 들어보셨을거예요. 
슈밋- 이쎄르시테트의 지휘로 협연한것들을 들어보았는데.. 으으. 이것이다!
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얼마전에, 크나퍼츠부쉬와 박하우스가 같이한 녹음을 들어보았습니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감동적이예요.
이거 감상문밖에 안되는군요. 히히. 

베토벤을 정의하는건 그의 수많은 편견일것이고, 비정상적인 그런 편견들과 
사회에의 적대감이 음악으로 표출된듯합니다. 보통 린치당하지 않고선 
그런 광기어린 음악이 나올것 같지가 않아요. 퉁명스런 리듬과 선율, 
무지막지한 투티. 철저하면서도 어딘가 변태적인것 같은 대위법. 으으...
한마디로 미친놈이란 소린데. 주위에 좀 소질이 있는 사람들은 집단적으로 
배싱을 해가지고선 제2, 제3의 베토벤을 대량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낄낄~ 농담이예요.

@푸가푸가푸가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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