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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adelaid (김석경)
Date   : Sun Jul 26 21:42:50 1992
Subject: 음악게시판을 살립시당!! --> 브람스 이야기..

�˛� 안녕하세요  김석경 (adelaide아델라이데) 입니다 �-�
참으로 오래간만에 음악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너무너무 감개가 무량합니당~~~

이구.............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가요??
게시판이 너무 조용하군요....

음악게시판을 살립시당!!
분위기 좀 띄웁시당...

방~~~~ 방~~~~~~~~~~

분위기 좀 떴나요??

아직 안 떴어요??

그럼........
다른 방법으로 분위기 조성을 하겠읍니다..

브람스 좋아하세요??

브람스(Johannes Brahms) 하면 일단 자장가가 생각나신다구요??
그럼, 자장가 생각나신 분들은 열대야현상으로 요즘 못주무실때,
'브람스 의 자장가' 생각하시면서 푸욱~~~~~~ 주무시구요~~~~~

좀더 멋진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은요.............
아 참!
근데, 멋진 분위기가 뭐냐구요??

     "중후한 맛!
      탁한 선택! "
뭐 그런 커피 선전 있죠?

바로 그 분위기요....................

브람스 곡을 들으면 느껴지는것...........바로 중후함이죠!
그리구, 아주 독특한 남성적인 분위기와 낭만이 있구요~~~~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한번 들어보셔요...

이곡은 베토벤이나 멘델스죤의 협주곡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칭해지죠............

제가 바이올린 곡들을 워낙 좋아하지만요...

브람스는 여름밤에 혼자 들으면 정말 멋진 곡이죠...
조금은 보수적인 분위기와 남성적인 분위기,
그리고 중후함..............
그런 것들은 더운 여름을 압도하죠....

폭발같은 열정이 느껴지는 베토벤 곡이나,
잔잔한 미소같은 멘델스죤 곡과는,
아주 색다른 매력이 있죠..........

이 곡을 들으시면, 아마 중후함이 이런거구나........
그렇게 느끼실껄요??


      푸른 내일을 위해 �˛---------�
     �--------� 아델라이데 석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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