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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five (HUNGU LEE)
날 짜 (Date): 1993년06월18일(금) 04시35분46초 KST
제 목(Title): Kind of blue 에 관하여..

역시 책을 베낍니다...
이글은 왜 이 앨범이 재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앨범인가 설명해 줍니다..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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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of Blue] 의 탄생

[Poggy and Bess] 의 세션과 [Sketches of Spain] 세션 사이에 마일즈 데이비스 
섹스텟은 재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앨범의 하나인 [Kind of Blue] 를 레코딩했다. 
이 그룹은 마일즈 이외에 알토 색소폰(캐논볼 애덜리), 테너 색소폰(존 콜트레인), 
피아노(빌 에반스), 베이스(폴 쳄버스), 드럼(지미 코브)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Freddie the Freeloader"에서는 윈튼 켈리가 에반스 대신 참가했고 이 
켈리-쳄버스-코브 리듬섹션은 1963년까지 계속되었다. [Kind of Blue] 의 
레코ㄷ딩에 참가했던 멤버들은 1960년대 재즈를 리드했거나 리드하려고 했던 
연주자들이었다. 마일즈와 빌 에반스는 마일즈가 쓴 "Freddie the Freeloader" 와 
에반스가 쓴(마일즈가 썼다고 생각되고 있으나 그것은 틀린 것이다) "Blue in 
Green"("Blues in Green"이라고도 한다.)의 예외를 제외하고 다른 대부분의 곡은 
공동 작곡하고 있다. 마일즈.애덜리.콜트레인.에반스.쳄버스.코브는 다른 
레코드에서도 함께 연주하고 있으나 [Kind of Blue]에서의 연주는 최고로 훌륭한 
것이다.

빌 에반스는 레드 갈란스가 그룹을 떠난 후 8개월 정도 마일즈와 함께 활동했다. 
그리고 윈튼 켈리와 교체되어 몇 달 동안 그룹을 떠나 있었지만, 이 레코딩에는 
참가했다. 또 필리 조 존스와 지미 코브는 [Kind of Blue] 세션까지는 마일즈 
그룹의 드러머로 번갈아 연주해왔다. 이레코딩 세션이후로 마일즈가 그룹을 
해산하는 1963년까지 코브가 드럼을 담당하게 된다. 여러 명의 솔로 주자가 동시에 
훌륭한 연주를 한다는 것은 좀처름 드문 일이지만 이 앰범에 수록된 곡은 대부분 
첫번째 테이크(First Take)를 사용했다. 즉 이것은 뮤지션들이 최초로 한 
임프로제이션에 매우 만족했기 때문에 보다 좋은 것을 위해 다시 하지 않고 그대로 
레코드에 수록하기로 한 것이다. 이 음악은 일정한 페이스(pacing)와 자연 
발생적인 균형(spontaneous balance) 을 갖는 음악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kind of Blue]에 수록되어 있는 곡의 구성은 1959년 이전의 재즈 앨범과는 크게 
다르다. 앨범 중 "All Blues", "Flamenco Sketches" 는 원칙적으로 6박자의 12소절 
블루스이다. 그러나 많은 모던 재즈 곡과는 달리 이 곡은 처으 4소절에서 코드 
체인지의 변화없이 하나의 모드(single mode)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서 하모니의 
움직임이 적은 것은 조용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전체의 블루스 진퓽� 
제9,10소절의 재미있는 코드 체인지를 제외하고 이 형식으로 진해ㅇ되어 간다. 
(도미넌트 코드(dominant code) 는 1도반 올림을 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6박자로 만들어진 불안정한 필링과 특이한 코드 진퓽� 곡에 은밀한 거의 최면술에 
가까운 효과를 가져온다.

우선 리듬섹션은 4소절을 1,2,3,4,5,6,1,2,3,4,5,6' 의 형태로 연주한다. 그리고 
색소폰이 마일즈가 솔로에 들어가기 전의 4소절을 연주하는데, 이 즉흥반주는 
연주에 잘 들어맞는다. 우선 마일즈가 멜로디를 부는 최초 4소절에 반주하고 
거기에서 테마의 첫 코러스와 두번째 코러스 중간의 4소절이 쉬는 공간에 또 
끼어든다. 그리고 케마가 끝난 후 마일즈의 즉흥 솔로가 시작되기 전의 부가적인 
4소절 부분에서도 연주된다. 이즉흥반주는 그 위에 솔로 주자와 솔로주자간에도 
삽입된다. 이것이 마일즈의 페이스를 만드는 전형적인 방법으로 솔로 주자가 
차례로 즉흥 연주해 갈때 나타나는 빠른 스타일의 변동을 우아하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다. 에반스는 마지막 솔로 주자로 그의 즉흥 연주는 4소절의 즉흥반주에 
이어진다. 그리고 나서 마일즈의 새로운 즉흥 연주가 시작되는 곳에서 점점 
희미해져간다. 1년전 "Milestones" 의 끝부분에도 이 페이드 아웃을 사용했지만 
1960년대까지 일반적인 수법은 아니었다. 이것은 즉흥반주. 느린템포, 6박자, 
그리고 하모니에 대한 모드적인 접근에 의해 만들어진 최면 효과와 같은 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곡의 하모니 형식과 앨범 전체에 스르는 지향적인 성격은 모드(mode) 이다. 이 
접근은 마일즈가 [Milestones] 의 사운드 트랙이나 [Sketches of Spain] 의 
"Solea"에서 보여준 것과 관계가 있으며,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도 이 모드 주법에 
매우 흥미를 갖고 있었다. [Peace, Piece and Other Pieces] 의 "Peace, Poece" 는 
두개의 코드 형태가 되풀이되는 모드적인 곡으로 그 시작 부분은 [Kind of Blue]의 
B면 보다도 4개월 먼저인 1958년 12월에 레코딩 되었다. ㅁ[ㅁ버와 악기는 따로 
놓고 두 곡의 중요한 차이점을 보면 "Peace, Piece" 가 하나의 모드를 기본으로 
하는 반면 한쪽은 4개의 부가적인 모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1959년의 [Kind 
of Blue]의 스타일을 만드는데 기여한 빌 에반스의 역할을 1949년 [Birth of the 
Cool]에 있어서의 길에반스나 1969년 [In a Silent Way]와 [Bitches Brew] 에서의 
조 자비눌과 비슷하다.

"So What" 은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와 베이스 주자 폴 챔버스의 연주로 악보에 
씌여진 느린 템포의 도입으로 시작된다. 그것은 엄격한 템포가 아니고 
루바토(rubato)로 연주되었다. 도입은 극히 조용한 무드로 진해ㅇ되고 거기에 
엄격한 템포로 테마 멜로디가 피치카토 베이스(pizzicato bass)로 연주된다. 이 
곡은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풩풔� 32소절의 A-A-B-A 형이다. 최초 8소절에서 
베이스의 물음에 다해 피아노와 드럼이 대답하고 그 후의 질의 응답 부분의 
대부분은 관악기와 피아노가 한다. 브릿지는 A섹션과 동일하지만 반음 높게 
연주하고 있다. "So What" 은 짧은 소절중에 많은 코드 체인지를 쓰는 대신 8, 
또는 16소절에 대해 하나의 코드., 또는 모드를 사용한다. 하나의 모드가 A섹션과 
그 되풀이 부분과의 첫번째 16소절의 기본이 되며, 같은 모드가 브릿지의 
8소절에서는 반음 높아지고 최후 A섹션의 8소절에서는 다시 원래 모드까지 
내려간다. "So What" 은 모드 주법으로 재즈곡의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한 마일즈의 
명곡이다.

빌 에반스가 작곡한 "Blue in Green" 은 보통 곡보다도 10소절 긴 특이한 형식으로 
거기에 사용된 즉흥 연주 테크닉 역시 그 형식 이상으로 특이한 것이었다. 각각의 
솔로 주자는 코드 진해ㅇ의 길이를 반으로 하거나 두배로 늘이거나 하여 그 변화를 
자신의 즉흥 연주 하모니의 기초로 사용했다. [Kind of Blue] 의 B면 두번째곡은 
곡의 타이틀이 바뀌어 방출된 레코드가 있기 때문에 두개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Flamenco Sketches" 이다. (다른 하나의 
제목은 "All Blues") "Flamenco Sketches" 는 재미있는즉흥 연주 테ㅐ크닉에 의해 
만들어져 있고, 멜로디나 코드 진퓽� 씌여있지 않으며 연주는 5개 모드의 연속으로 
진풩홱�. 하나의 모드는 솔로 주자가 요구하는 동안은 계속해서 임프로비제이션의 
하모니 가이드로 사용되고 또 그가 변화를 주려고 생각할 때는 언제나 다음 모드로 
변화시킬 수 있다. 어떤 모드에도 길이(마디수)의 제한은 없지만 솔로 주자들은 
각각의 모드를 같은 길이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실제 대부분의 솔로 주자는 
4소절씩 각 모드를 쓰고 있어 이 테크닉으로 자유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에 
박은 형태의 임프로비제이션이 된다.

(다음글로 이어집니다.)

 
## XXX (xxx) 님이 들어 오셨읍니다. ## ----------------------------------------
삼지창  : 하이..XXX님
XXX     : 아니...삼지 아직도 있어요?? 후후..
삼지창  : 아악...쩝... -----------------------(과학원 항공과 키즈죽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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