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seokwon (화성인) 날 짜 (Date): 1997년07월10일(목) 07시13분12초 KDT 제 목(Title): 답]Ashdown으로 이사를..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대학교 시절 국민학교 6학년 때 억지로 관우었던 피아노를 다시 하겠다고 설치면서 재즈피아노 학원 문을 두드렸던 시절. 한 두달 동안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쏟아 부었는데 (으, 레슨 비가 무지 비싸더구먼...) 아무래도 과중한 과외활동 덕에 연습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관두었다. 지금도 가끔씩 이스트게이트 옥상에 올라가 피아노 앞에 앉아서 피아노를 쳐 보려면 생각나는 게 하나 없더군요. 아, 딱 하나 있다. 바하인벤션 1번 곡의 첫 페이지 그리고 꽝~ 그런데비해 제 와이프는 음악만 들으면 반주가 자동으로 나오는데....정말 부럽답니다. 시창청음이 그리 중요한 것일 줄이야. 그러나저러나, 제가 뮤지컬 Phatom of Opera 오리지날 Score가 있걸랑요. 필요하시면 카피 몇 장 하세요. 나중에 애인 앞에서 치기에 딱 안성마춤이니까... -밖에 소나기가 내리고...집에 어떻게 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