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chopin (**쇼팽**) 날 짜 (Date): 1999년 2월 7일 일요일 오후 05시 46분 02초 제 목(Title): Re: 잡담1.. 글렌굴드의 데뷔음바넹 수록된 곡들.. 제가 좋아하는 연주 스타일이지요 피아노 연주에서 가장 제 스타일로 연주하는 사람이 글렌굴드의 데뷔적 연주입니다. 물론 그 후의 스타일은 많이 변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와 거의 같은 경로로 피아노를 접하신것 같아서 몇말씀 드리면... 허리가 아픈것은 거의 대부분 자세의 잘못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깨가 아픈것은 연주기법의 잘못 때문이죠 그리고 매일같이 연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연습방법은 한번을 하더라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서 수준을 향상시켜놓는 것입니다. 제 기억에 하루에 4~5시간정도면 한달동안 쉬었다가 다시 연습을 해도 어느정도의 향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집중하느냐에 따라서 한달동안 매일 한시간씩 대충 연습하는 것 보다 하루에 몰아서 대여섯시간 하는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매일같이 집중적인 연습을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죠 문제는 연습하는 동안 얼마나 잘 집중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결코 피아노 연습은 달리기 같은 운동연습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피아노실력이 좋아지는 가 아닌가는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느냐 보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집중하여 연습하였는가, 얼마나 그때 그때의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해결해 나갔는가, 부족한 부분을 얼마나 잘 파악해서 연습하는가 연주의 메카니즘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 연습에 필요한 테크닉을 얼마나 잘알고 있는가 등에 달려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은 오래 연습하는 사람일 수록 잘 깨닫게 되지만 오래 연습한다고 저절로 깨달음이 걸어서 오지는 않습니다. 피아노 연주의 실력차이는 순전이 그 연습하는 사람의 머리에 달려 있습니다. 즉, 피아노 연주라는 것의 메카니즘을 가장 잘 파악하는 사람이 가장 빨리 배워나간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피아노를 배워나가는 사람들 사이의 배움의 정도는 적게는 2,3배에서 많이는 10배 심지어 100배이상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는 순전히 누가 연습을 많이 했는가에서 오지 않습니다. 누가 가장 이해력과 추리력 상상력, 집중력, 그리고 나아가 배움의 의지가 강한가에서 결정됩니다. 매일같이 연습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특히 이러한 점을 유념해서 연습을 해야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연습이 오히려 퇴보를 부르게 되고 음악에 대한 의지를 꺽어놓기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