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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igerKU (   대)
날 짜 (Date): 1995년04월15일(토) 03시30분10초 KST
제 목(Title): [고대신문]4/10 3면(보도면)



 고대신문/고대신문열린마당  ()
 제목 : [고대신문]4/10 3면(보도면)
 #515/525  보낸이:전상균  (KUNEWS  )    04/13 11:21  조회:3  1/16

__________________________목__________차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비상학생총회 성사, 학내현안 관철위해 천막농성 결의
- 정경대 학생회 2차 파워리서치
- 제28대 경영대 학생회 해오름제
  [통일시대]의 일꾼, 진정한 호상인 다짐
- 제2차 학생문제협의회 지난 4일 열려
  등록금 문제, 교수임용 관련 안건 논의, 오는 11일 3차 모임 갖기로
- 95년 상반기 [사학대회] 열려
  사범대 정상화 투쟁 등 3개 기조 설정
- 서창 [동연] 해오름제 오는 12일
  현 5개분과 체제 세분화 방침
- [자유발언대], 사대 통폐합 논의
- [생도관] 전산화 체제 돌입
  장서 3만5천여권 데이터입력
- 정경대 학생회, pc실 개장
  非회원 사용료 하루 5백원
- 법대학생회, [법대발전공청회]
  사법, 공법입문 시간조정 논의
- 서창 극예술연구회 공연
  이윤택작 {바보각시}
- 석탑춘추-----1835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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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학생총회 성사, 학내현안 관철위해 천막농성 결의

@제28대 총학새회(회장=정태흥^법과대 법학91) 해오름제가  지난
7일(금) 오후 3시30분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총학생회 체육부3장 이상관군의 사회로 1천7백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해오름제는 풍물패와 노래패의  문화
공연으로 막이 올랐고, 지난 3일(월)부터  비상학생총회  성사를
위해 단식을 해 온 중앙운영위원들의 소개와 결의발언을 듣는 순
서로 이어졌다.
@한편, 서창 김종운 부총학생회장의 축하발언과 역대 총학생회장
의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정태흥 총학생회장과 김성회 부총학생회장의 소개와  인사
가 있었는데 인사말에서 총학생회장은 {해방 50주년, 개교  90주
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며 {저극적인 학생참여로  고대
발전을 이룩하고 95년을 통일원년으로 만들자}고 했다.
@이후 정^부총학생회장의 {2만의 애국하는 조직 학생회를 건설하
자}, {고대발전 학생참여로 민족대학 건설하자}, {2만의  대중적
통일운동으로 해방 50주년을 통일원년으로}라는  내용의  해오름
선언문 낭독이 있은 후 해오름제는 마무리됐다.
@해오름제가 끝난 후에는 [등공심위] 건설과 학내 현안문제 해결
을 위한 비상학생총회가 본관 앞에서 있었다.
@이번 비상학생총회는 예년과 달리 본관 앞에서 진행됐는데,  안
암캠퍼스 총 1만5천여명의 학생들 중에 직접 참가한 학생들과 위
임장을 통해 科학생회장에게 권한을 위임한 학생들까지 모두 2천
1백21명을 재적인원으로 성사됐다.
@정족수 확인이 있은 뒤 비상학생총회는 학원자주화 투쟁에 �┎�
강석찬 이과대 학생회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듣고 바로 비상학생
총회 안건 해설 및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비상학생총회에는 병원전입금 확충, 실험실습비  내역  공
개, 교수 임용문제의 진상규명, 3학기 연속 경고자 영구제적  철
폐, 후생복지소위원회의 상설화, 지하철 공사로  인한  교육환경
침해 대책 마련 등 학교당국에 제시할 요구안과  요구안  관철을
위한 실천 투쟁의 방안으로 천막 농성을 결의하는 안건이 상정됐
다.
@위의 두가지 안건에 대해 학생들에게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첫번째 요구안은 1천8백35명의 찬성으로, 두번째 투쟁방안은 1천
2백99명의 찬성으로 두 가지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총학생회에서는 이번 비상학생총회를 통해 의결된 등록금공동심
의위원회 건설을 통한 재정구조의 혁신과 학내 현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요구안을 학교측에 제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요구안의 실현을 위해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를 마친 후에 학생들은  본관을  둘러싸고
약 20분동안 농성을 벌이고 오후 7시경 단과대별로 정리를  하고
마쳤다.

정경대 학생회 2차 파워리서치
교수임용 비리, 학교행정의 구조적 문제 지적 54.4%
@정경대학생회(회장=김동근^정경대 경제92)에서는 제2차  파워리
서치 설문결과를 지난 1일(토) 발표했다.
@학내 현안문제를 다룬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1일(화)과 22일
(수)에 배포했던 총 5백50부의 설문지를 분석한 것이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교수임용 비리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학생
들은 교수 임용과정의 학생 참여 정도가 낮았으며 교수임용 비리
가 수업권 침해와 하교와 학생회에 대한 불신의 폭을 넓힌  결과
를 가져왔다고 평했다.
@교수임용 과정에서의 학생참여와 학생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응
답자의 50%이상이 임용과정을 공개하고, 총장과 해당교수의 사과
와 해명을 요구하는 수준에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번
비리의 근본원인으로 응답자의 54.4%가 학교 행정의 구조적 문제
를 지적했다.
@교육여건 개선의 부분에서는 사물함과 화장실 낙서판에 대한 질
문이 제시됐는데, 이에 대해 학생들은 사물함  증설이  필요하고
화장실 낙서판이 유용한 편이었다고 답했다.
@사발식의 의의에 대해서는 진정한 고대생이 되기 위한 의식이라
는 대답이 55.5%로 가장 많았으나 과거 답습의 인상이 짙다는 평
가도 높았다.
@마지막으로 철거민 문제에 대한 설문지에서 학생들은  문제발생
원인을 잘못된 경제 정책에서 찾고 있으며, 정부의 무리한  재개
발 정책과 폭려의 사용을 비난하는 응답이 63.3%를 차지했다.
@한편 설문 응답자의 학번별 분포는 95학번이 1백76부로 가장 많
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제28대 경영대 학생회 해오름제
[통일시대]의 일꾼, 진정한 호상인 다짐

@제28대 경영대학생회(회장=이용남^경영대 무역92)의 해오름제가
지난 6일(목) 오후5시 경영대 식당앞에서 1백여명의 학생이 참석
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해오름제에서 경영대 학생회장 이용남군은 {학생회 활동의
성패는 간부일꾼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느냐에 달린  것}이라며
{[통일원년], 95년에 입학한 새내기들은 앞으로 펼쳐질 통일시대
의 일꾼이므로 진정한 호상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려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해오름제는 경영대 노래패의 문화공연과 고사, 신입생  자
유발언 등 다채롭게 준비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2차 학생문제협의회 지난 4일 열려
등록금 문제, 교수임용 관련안건 논의,오는 11일 3차모임 갖기로

@제2차 학생문제협의회(이하 [학문협])가 지난 4일 오후 5시  본
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호영 학생처장을 포함한 4개 부처장과 교수 등 학교당국 대표
와 김성회 부총학생회장, 총학생회 사무국장 등  학생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학문협]에서는 등록금 문제 관련 안
건, 제2학생회관 건립안건, 교수 임용에 관련한  안건을  포함한
학내 여러 현안 문제가 다뤄졌다.
@등록금 문제와 관련 학생측이 요구한 93년 예^결산안,  94^95년
예산안 공개문제에 대해서 이만우(경영대 경영학과)교수는 {학생
들은 재단전입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알 필요가 없고, 얼마
나 쓰였는가만 알면 된다}고 답변했다.
@학생 경비 내역과 관련해 학생측은 실험실습비르 공개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학교에서는 {실힘실습비 공개는 불가능하고, 각 단가
대별로 알아보라}고 일관했다.
@한편, 등록금협의기구의 건설 안건 논의에서 학생들은 회칙안을
제시하여 {명칭에는 상관없이 이 회칙에 준하는  등록금협의기구
를 건설할 것}을 요구했으며, 김호영 학생처장은 새로 부임한 지
얼마 되지않아 상황파악이 안됐고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답변을
유보했다.
@제2학생회관 건립 안건 논의에서 이종길 동아리 연합회장은 제2
학생회관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나  소극장등을
설치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학생처장은 공동세미나실은 설
치가 가능하지만 동아리실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사를
비췄다.
@이번 [학문협]에서도 많은 안건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는  12
일 3차 모임을 갖기로 했다.

95년 상반기 [사학대회] 열려
사범대 정상화 투쟁 등 3개 기조 설정

@95년 상반기 사범대 학생대표자 회의(이하 [사학대회])가  지난
3일(월) 오후 5시30분 사범대 구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제28대 사범대 학생호(회장=이영조^사범대 영교92)는 이번  [사
학대회]에서 교우회관 문제, 겨울농활, 교육주체수련회,  신입생
새로배움터, 영어교욱과 교수임용 문제 등 5개의 안건을  보고하
고 그에 대한 학생대표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금년도 사업방향에 관한 설명에서 제28대 사범대  학생회
는 과학생호의 운영체계 안정화, 학생회의 정치적 강화,  교사양
성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에 걸맞는 사범대의 정상화 투쟁 등의  3
대기조를 밝히고 그의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사범대 통폐합 문제와 관련, 사범대 학생회장 이영조군은
{학교측의 사범대 통폐합 시도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그의
저지를 위해 학생대표 뿐만 아니라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창 [동연] 해오름제 오는 12일
현 5개분과 체제 세분화 방침

@서창캠퍼스 동아리연합회(회장=김세진^자과대 물리91, 이하 [동
연])의 95학년도 [동연] 해오름제가 오는 12일(수) 오후 5시30분
임시학생회관 앞에서 열린다.
@34개 동아리의 전문성과 방향성을 올바르게 세워나가고, 동아리
간의 자주적 화합을 도모하자는데 그 취지를 둔 이번 [동연]출범
식에서는 5개 분과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율동배우기와  축하
문예공연이 열리며, 출범식 행사에Ð는 각 분과장 소개, 각 동아
리 출범식, 출범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소개 대자보와 깃발을 만들어 서
창학생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재의 5개 분과체제를  더
세분화시킬 계획이다.

[자유발언대], 사대 통폐합 논의

@제2차 자유발언대가 지난 6일(목) 오후 4시 교양관 앞에서 열렸
다.
@문과대학생회(회장=정헌규^문과대 독문92)와 사범대학생회(회장
=이영조 사범대 영교92)주최로 열린 이번 자유발언대에서는 사대
통폐합 논의를 중심으로 대학발전계획을 점검했다.
@사범대학생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학사개편안 백지화문제,
대학발전계획등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자유
발언대에서 학생들은 홍보 경쟁에 휘말려  발표되는  탁상공론식
계획이 아닌 진정한 교육발전을 위한 사범대 개혁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

[생도관] 전산화 체제 돌입
장서 3만5천여권 데이터입력

@생활도서관(관장=이창술^정경대 정외93)이  데이터베이스를  구
축, 본격적인 전산화체계에 돌입했다.
@지난달 20일(월) 도서목록집을 발행하기도 한 생활도서관은  장
서 3만5천여권의 데이터를 입력, 열람자가 책의  제목이나  저자
또는 출판사이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도서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정경대 학생회, pc실 개장
非회원 사용료 하루 5백원

@정경대학생회(회장=김동근^정경대 경제92)에서는 자치적으로 운
영하는 pc실을 지난달 30일(월) 개장했다.
@pc실은 정경관 31-322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사이에 이용할 수 있고, 토요일에
는 미리 신청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pc실에는 본체 11대와 모니터 13대, 키보드10대, 프린터  3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하루 사용료는 5백원이고 정기회원은  1만2천원
을 내고 6월30일(금)까지 이용할 수 있다.

법대학생회, [법대발전공청회]
사법, 공법입문 시간조정 논의

@법과대학생회(회장=최동석^법과대 법학92)의 법대 발전  공청회
가 지난 4일(화) 오후 6시 경영대 신관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달 23일(목)의 사법제도 개혁 관련 공청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사법제도 개혁, 법대 발전 계획  속에서의
교육여건, 사법, 공법 입문 시간 조정 등 3개의  안건이  상정돼
논의가 이뤄졌다.

서창 극예술연구회 공연
이윤택작 {바보각시}

@서창 캠퍼스 극예술 연구회 [섬](회장=이병희^자과대 생물공90)
은 이윤택씨의 원작 {바보각시}를 내일(11일)부터 오는 13일(목)
까지 인문관2-506강의실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장익철(경상대 경영정보89)군이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한 여
인이 지상에 내려와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나 각  계급을  상징한
군상들에 의해 배신당한다는 기존의 설화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극적 효과를 통해 현실의 사랑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 볼 수 있
게 한다.

석탑춘추-----1835대 34

@{고대발전, 학생참여}
@유난히 학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던 한 주였소. 총학생회  해오
름제를 기해 비상학생총회가 열리고 ... 찬성 1835대  반대  34,
학내문제에 대한 3가지 요구안을 확정한 표결 결과였소.
@그러나 솔직하게 춘추자, 그러한 득표 결과가 미덥게만  느껴지
진 않소. 해오름제 당시 썰렁했던 분위기들, 행사에  참가했다가
도 하나둘씩 사라지는 호형들, 이리저리 오가는 위임장들...  모
대학과의 농구경기에 더욱 연연해하는 호형드의 모습은 산술적인
비상학생총회의 득표결과와는 거리감이 있었다고 생각되기  때문
이오. 호형들의 [주체]로서의 인식부족을 탓하고 총학생회의  홍
보부족을 탓하는 그런 식상한 말은 하기 싫소. 그러나 보다  [하
나]된 모습이 아쉬운 여운으로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구료. @앞
서 하던 얘기 좀더 하겠소. 지난 5일(수) 비상학생총회   홍보차
단식 농성단이 중도관 지하휴게실을 방문하였다 하오. 허기를 참
고 바싹 마른 입으로 열변을 토하는 그들의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휴게실을 가득 메운 호형들은 때마침 방송되고 있는  NBA농
구에만 여념이 없었다고.
@총학생회가 운(?)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소만 아무리 생각해바도
농구와 악연이 있지 않고서야... 앞으로 크고 작은 일들을  벌여
나가야 할 터인데 아무래도 푸닥거리 한번 치러야 될 것 같소.
@중간고사 기간이 아직 남았소만은 자연계캠퍼스에서는 벌써부터
시험이 한차잉라 하오. 보통 한 강의에 3~4차례씩 시험을 치러야
하는 공돌이(?)의 인생이 애처롭기도 하지만 본전뽑는다(?)고 생
각을 하면 부러운 면도 없지 않아 있소.
@그런데 얼마전에 오후9시가 다되어서 갑자기 많은 호형들이  대
강당에서 빠져 나오길래 특강을 듣는 기특한 학생이라 당시 생각
했소만 나중에 알고보니 이공대 1학년 기본교양인  일반화학시험
을 치르고 나오는 길이었다고.
@본교의 공간문제, 특히 애기능쪽 공간문제가  만만치  않다라는
것은 춘추자 익히 알고 있었으나 이정도 심각한 줄은 미처  몰랐
소. 그동안 애기능에 있는 호형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한 것
에 대해 미안한 감정마저 드는구려.
@개나리, 진달래가 활짝 핀 4월의 교정은 봄의 정취가 그대로 드
러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오. 그런데 이러한 꽃과 아울러  우
리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소. 다름이 아니라 지하철공사장  보홈
벽에 벽화(?)가 가득한 것. 꽃의 자연미와 그림의 인공미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풍경 또한 나쁘지 않아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궁금
했었는데 지하철공사측에서 미술교육과 학생들을 섭회한  것이라
하오. 아무튼 이곳저곳에서 벌이는 공사로 인한  산만함이  많이
가신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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