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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5년04월04일(화) 01시24분31초 KST
제 목(Title): [고대신문]3/27 5면(여론면)


 제목 : [고대신문]3/27 5면(여론면)
 #489/497  보낸이:전상균  (KUNEWS  )    04/03 13:12  조회:2  1/18

일부 학과 회화강의 한달째 휴강

@벅찬 설레임으로 시작된 대학생활이 벌써 4월달로 접어드는  지
금, 작은 실망 하나로 인해 많은 바램들이 무너지는 듯하다.
@[외국어 교육강화]를 목적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안의  내용에
있어서 기존교양영어가   1학점으로 바뀌고 이와 함께   2학점인
실용영어가 신설됐으며 이는 다시 랩Lab과 회화로 나뉜다는   것
은 누구나 알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국문과의 경우 회화강의 자
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교당국에서는 외국인  강사
의 국내입국 비자를  아직까지 발급받지 못한  관계로  회화강의
가 부득이 다음달 중순경에나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핑계
(?)아닌 답변을 하고 있다. 현재 회화강의에 있어서  일부학과를
제외하고는 인문대 몇개과의 신입생들은 계속적인 휴강으로 불이
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어 교육강화]가 명분상으로는 앞으로 있을 교육개방화  시
대에서 他대학과의 경쟁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학교당국의  무책임하고 성급한 행정
은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다시 말해서 제반여건들이 갖
춰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명분과 형식만 내세운다면 빈껍데기
에 불과한 학교행정일 것이다.
@요컨대, 학교당국은  정상적인 수업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적
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鄭京浩^인문대 국문95>
도서관 폐관 시간에 책 치워야

@지난 91년 서창도서관의 준공은  캠퍼스내 학풍조성에 많은  영
향을 끼쳤음은 피차간 주지의 사실이나 도서관  이용학생의   수
준은  여기에 상응치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학의 심장은  도서관이라 한다. [대학평가인정제]에서도   도
서관의 질적 문제가 거론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
만   진정으로 그 도서관의 [질]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학생들의
의식수준과 사용수준이라고 본다.
@근래에 들어 도서관 자리를 독점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책을 가져다 놓고 폐관시간에도 그 자리에 그대로 둔 후  다음날
까지  자기의 자리임을 표시해 둔다. 이렇게 되면 아침 일찍  등
교한 학생들은 자리가 없어 공부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된다.  그
리고 자리를 맡아둔 학생들은 오전10시 정도가 되서야 나타나 유
유히 자신의 기득권을  주장이나 하듯 자기자리에 앉아 책을  뒤
적인다.
@이런 부류의 학생들은 1열람실에만  20~30명 정도이다.  계속적
인 자리전쟁(?)은 폐관시간에도 책을 치우지 않는  학생들을  늘
려나가고  있다. 우선 이런 학생들의 의식전환을 기대해 보고 만
약 이것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도서관 관리자측에서 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宋建柱^인문대 중문90>
강의실 불편사항 건의함 만들자

@본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일주일에 최소한 2~3차례 정도는  강
당에서 수업을 듣는다. 강당수업은 대부분 교양과목이어서  다양
한 지식을 배울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막상  수업은  짜증으로
시작된다. 좁은 문을  서로 부딪히며 들어가서 수업을  준비하면
고쳐지지 않은  마이크  때문에  수업 내용은 들리지 않는다. 약
3백명이 수업을 듣는 강의실에 선생님의 가는  목소리는 너무 작
고 게다가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삐걱]거리는 의자는 그 소리를
더욱 작게한다. 그리고 뒷 쪽에 닫히지  않는 창문은 요즈음같은
날씨엔 몸을 움츠리게 만든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강당  뿐만
이  아니다.  예를  들면 서관 3-307강의실의 문은 한 쪽만 개방
된다. 그래서 수업이 끝날 때마다 항상 줄을 서서  그것도  밀고
당기는 몸싸움을 하면서 강의실을 출입해야 한다.
@왜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가. {마이크는  사용하다보면  고장이
날 수도 있고, 의자는 낡았으니 소리나는 것은  당연하고,  강의
실 문이  좁으면 당연히 줄을 서서  출입해야 한다}는  타성때문
일까. 우리  학생들은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분명히 그것의  시
정을 바라고  있다. 어느  누가  불편을 느끼면서 수업받기를 원
하겠는가. 그러나 그것은 생각에 그칠 뿐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아니 행동을 취할 수단이  없다. 영어 랩Lab실의 경우  마
이크가 고장나거나 녹음기가 안 들릴 경우 그것의  시정을  요구
할  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 이것을  모든  강의실로  확대하여
적용시키는  것이  어떨까. 그러면 최소한 학생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파악될 것이다.
@그러나 불편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지만 그것을  시
정하는 주체는 학교당국이다. 지금 우리  고대는  [바른교육  큰
사람]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면서 학원개혁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개혁은  이러한 조그만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
다.
                                     <元英雄^문과대 국문94>
日 극우파의 復戰(?)결의

@1995년, 을해년은 우리에게 역사적인  해방  50주년의  해이다.
그러나 늘상 불안한 이웃인 日本에게 있어서는 패전 50주년이 되
는  해이기도하다.
@일본 사회당은 이미 5년 전부터, 국회에서  침략전쟁의  영원한
중단과 주변 침략국들에 대한 사과의 내용을 명시한  [不戰결의]
를 채택하자는 운동을 벌여 왔다. 그러나 번번히  극우   세력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었다가, 3당 연정에 참가한 작년부터는 [연
정 탈퇴]를  무기로  운동을  계속해왔지만 이번에도 극우  세력
의 반대는 만만치 않다.
@본래의 不戰 결의는 3당 연정이  사전  합의한  사항이었는데도
막상 결의의 도마 위에서는 펄떡펄떡 살아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또,  妄言으로 한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는  前  법무장관
나가노 의원  등이  주축이 된 [바른 역사를 전하는 국회의원 연
맹]은 왜곡된 역사를 끊질기게 고수하면서, 不戰결의는 日本  스
스로 과거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다.
@더구나 국회의사당에 불타는 자동차가 돌진해 온 테러시위는 日
本 극우 세력들의 반발로 국회 不戰결의가 얼마나  많은  난항을
겪게  될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실례라 하겠다.
@상황이 이 정도이고 보면 부전결의 통과 자체의 실현성이  의심
스러워지며, 통과된다 하더라도  사회당을 대표로 하는   不戰결
의   지지파와 극우 반대파 간의 미묘한 세력관계  속에서  논의
자체가 흐지부지  끝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단순한 경제 대국에서 벗어나 정치^군사  대국을 지향하는 日本
은 이미 UN 안보리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신청해 미,영,프   등을
비롯한 40여개 국과 러시아의 조심스런 지지를 확보한 상태이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형식적] 軍  보유의  제한도,  실질적인
자위대의 강화에 의해 물 건너간지 오래이고  마지막 금기로  인
식되어져  왔던 해외파병까지 이루어진  이상 국회에서의 不戰결
의는 사실상  아무런  의미없는 요식 문항 정도에  불과한  것이
될 가능성이 크다.
@보다 중요한 것은 부전결의만으로는 과거 침략사에 있어 日本의
책임이 조금도 감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며,   이번  不戰결의를
둘러싼  공방전이 오히려 늘 그모양인 日本에 대한  [신중한  감
시]의 필요성만을  강조한 해프닝으로 끝날지는 알 수 없는 일이
다.
                                  <吳奈昇^문과대 동양사93>
본교, 타교에 비해 화재발생률 높아

@약 10년전의 일로 기억된다.  본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전화로
119신고를 하였으나 계속 통화중이었다. 화재가 진압된 뒤  전화
를 했던  사람은 소방관에게 항의를 하였는데  전화할 때  9번을
누르고 국선발신음   확인 후 119를 눌러야 하는데 당황하여 119
만 누르니 통화중일 수 밖에 없었다. 항의가 하도 거세어 소방관
이 학교에 직접 와서 확인한 내용이었다.
@그 소방관은 후에도 이 사건으로  가끔 교내 소방담당자인 나를
놀리곤 하였다. 문명의 발달은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지만
그  역기능도 비례하여 증가하는 모순성이 있는 것 같다.   자동
차의 증가로 편리함 외에 교통사고, 공해발생 등이  그   예이며
화재의 피해가 예전과  달리   대형화 되는 추세도 같은  맥락에
서 볼 수 있다.
@특히 본교는 화재로부터 많은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캠퍼스의
분산에 의한 관리의 어려움, 오래된 건물  등 그외 여러  문제점
이  있으며 그래서인지 화재도 유난히 많이 발생한다.  몇년  전
관할소방서에서 학교  소방관계자 회의가 있었는데 학교화재 6건
중  4건이 본교에서 발생하여  당황스러웠던 기억도 있다.
@최근의 예만 보더라도 보건전문대 동아리실,  금속공학과  실험
실, 수력공학관 실험실, 교양관 문과대학생회 화재  등 대형  화
재도 다수이며 지난 20일(月) 정오경  발생한  대강당  화재처럼
자체진압한 소규모의 화재는 더욱 많다. 본교  화재의 특징을 보
면 화재발생장소가  거의  동아리실, 실험실이고   화재발생시기
가 2,3,10,11월의  환절기에 집중되고   있으며  화재발생시간은
심야시간을 제외한 즉, 학생들의  활동시간대이다. 그리고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화기단속 소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상기할 때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화재에 대한  관
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흔히 도난사고는  개인적  손실이
지만 화재사고는 모든 것이 없어져 버리므로 국가적 손실이라 할
수 있다. 방화범의 죄를 특히 무겁게 다스리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본교는 史蹟으로 지정된  본관, 중앙도서관 건물과 국보,  보물
등을 다수 보유한 박물관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산과 자료등을 가
지고 있다. 그래서 관할소방서에서도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다시 한번 학생여러분의 화재에  대한  주의를
부탁한다.
                                         <韓德洙^시설과직원>
[참살이 길] 무단횡단 자제해야

@본교 정경대 후문에서부터 자연계  캠퍼스까지는 [참살이 길]이
라는 2차선 도로가 있다. 본교생이라면 이 도로에서  무단횡단의
경험이 있을 것이고 혹자는 경찰의 단속에  벌과금을 물기도  했
을 것이다.  그러나  관할 경찰서와 학교당국 사이에 이  도로에
서의 무단횡단  단속은 제외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이미 오래전
에 합의본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본교생의   대부분이  몰랐다는
것은 학교당국의 홍보가 절대 부족했기 때문이다.
@얼마전 안암장 앞의 횡단보도에서 보도를 벗어나(로타리쪽으로)
건너던 한 학우가 숨어있던 경찰에게 단속되었다.  학교와의  합
의를  알고 따지는 학우에게 경찰이 한 말은 {하나원 앞  횡단보
도부터 안암장  횡단보도까지만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
다. 그곳까지 단속하건  그  위(로타리쪽) 횡단보도까지  단속하
건 그 차이가 무엇인가.  단속의  목적이  무엇인가. 단속을  위
한 단속이 아니라 사회질서의 개선을 위한 것이 아닐지.
@그러나 좀더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면 학생들의 잘못이 크다.  원
래 중앙선이 있는 도로에서는 무단횡단이란 있을 수 없다.  그리
고 법앞에서는 모두 평등해야 한다. 고대생이라 해서 특권을  가
질 수는 없다. 이런 의미에서 [참살이 길]의 단속 제외란 설득력
을 가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학생들의 무단횡단  자
제만이 필요한 것이다.  최근 자원대  학생회지에 [단속은  있을
수 없다]라는 식의 글이  실렸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고대생이라는 이름으로 특권을 가질  수는 없다. 불필요
한  무단횡단은 자제하고 길놀이 같은 것도 차의   진행을  막을
정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대학생과 경찰은  적대관계가  아니다.
경찰은 관용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학생들은 스스로 자제하는 모
습을 보여서 서로간의 감정을 악화시키는  어리석은  피해야  한
다. 우리는 지성인이다.
                                   <朴世濬^자원대 농경제94>
도서연체규정 바로 알아야

@도서관 대출방법이 수작업형태에서  바코드를 이용해  전산화됨
으로써 도서연체 또는  미납자료의 회수는 점차 수월해질   것으
로  보이지만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사고전환이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아래와  같이 [도서관자료 이용규정]을 정리해 보았다.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朱泰勳^열람과직원>제
21조(연체자료)
  1)대출자료의 반납기일이 도래하여도 자료를 반납하지  아니할
때에는 당해 반납시까지 다른 자료의 대출을 중지하고  연체자료
에 대하여는 연체료를 부과한다.
  2)대출중에 망실 또는 훼손된 자료로서 반납기간 내에 변상 처
리되지 아니할 때에도 연체료를 부과한다.
제24조(재학생 및 휴학^졸업^퇴학^제적생의 연체 또는 미납자료)
재학생 및 휴학^졸업^퇴학^제적생으로서 연체  또는  미납자료가
있는 자에 대하여는 도서관장은 이를 교무처장에게 통고하여  다
음과 같이 조치하여 줄것을 요청할 수 있다.
1.재학생의 경우:수강신청 접수를 보류한다.
2.휴학생의 경우:복학원서 또는 수강신청접수를 보류한다.
3.졸업^제적^퇴학생의 경우:제증서의 교부 또는 제증명서의 발급
을 보류한다.

알고계십니까? -여학생 회관 이용방법

@본교의 많은 건축물들이 주로 남학생들 위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수적으로 적은 여학생들을 위한 시설들은 매우 미흡한 실
정이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여학생회관]은 유일하게  모든
여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禁男]의 장소이다. 흔
히 줄여서 [여관]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각각 여러가지 기능들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1층은 간단한 간식들을 구입할 수 있는 매점과 음료수  자
판기를 갖춘 휴게실이 있으며, 몸이 불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양호실 겸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휴게실에는 시눔"과  잡지
등이 비치되어 있어  언제든  열람이 가능하고,  소지품을  맡겨
놓을 수 있는 사물함도 설치되어 있다.  사물함은  열쇠로  잠글
수가 없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조교실에는 9백여권에 달하는 도서들이 구비되어 있어, 도
서의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평일에는 도서과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여학생회관에 비치된 도서의 종류를 보면, 그곳의 특성에
맞게 여성에 관한 책들이 많은 편이고 그외에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소설이나 수필류의 책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다
른 도서관과 달리 전산처리가 되지않아  대출과 반납과정이 수작
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도서관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2층에는 약 80석의 자리가 마련된 열람실이 설치되어 부족한 교
내  도서관 열람실 사정으로 공부할 곳이 마땅치 않은  여학생들
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여학생회관 밖의 뜰에는  벤
치가 설치되어 있어  여학생들이 담소를 나누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다.
@여학생회관은 오전 8시30분에 개관해 평일에는 오후 5시,  토요
일에는 오후 1시에 문을 닫고, 시험기간의 경우에는  30분  일찍
문을 연다.

수레바퀴 [김희태 과학부장]

경계대상으로 전락한 문명의 이기

@1969년 미 국방부는 언제 소련으로부터 미사일이 날아올지도 모
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었다. 만약  핵공격으로  [통신통제센
터]가 파괴되면, 국방에 관련된 모든 통신 수단이 일시에 마비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이같은 문제로 전전긍긍하던 국방부에 어느날 뜻밖의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미국의 두뇌집단이던 랜드社의 배런이 정보분산  형
태의 컴퓨터통신망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던 것이다.  이어서
미 국방부 산하 첨단연구프로젝트국은 UCLA, 스텐포드 등 4개 대
학에 분산 통신망의 개발을 요구했고, 그 결과 현재  지구촌을하
나로 연결하는 최대 통신망인 인터네트의 효시가 된  [알파네트]
라는 통신망이 탄생하게 됐다.
@군사적 목적으로 시작된 인터네트 현재 사회적으로 유용한 데이
터에서 개인적인 취미에 관한 내용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정보
를 제공하는 [정보의 보물창고]로서, 정보화 시대의 없어서는 안
될 첨병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렇게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컴퓨터 안의 가상세상에서 자료수
집과 쇼핑은 물론이고, 로마에 본부를 둔 [초국가 진보당]이라는
국제적 정당까지 설립되어 있다고 한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커피대신 [정보]를 서비스하여 손님을 끌어모으는 사이버 카페까
지 등장해, 저렴한 가격의 정보와 커피한잔의 여유(?)까지  즐기
기도 한다고 하는데...
@각양각색의 민족과 국가가 한데 어울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가상
국가 출현도 이젠 멀지 않은 듯 싶다.
@그러나 어느 곳이나 사회악은 존재하는 법. 최근  우리나라에서
도 프랑스의 해커가 원자력 연구소를 침입하는 등  통신서비스를
악용한 각종 범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행정전산망
안전관리 강화대책까지 수립하고 정부 주요 정보의 삭제와  변조
를막기 위해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정보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그만큼의 이른바  [화
이트 범죄]가 적지않게 증가하고 있다는 양면성 또한 부인할  수
없는 듯하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그용도에 맞게 쓰이지 않으면 인간에게
해를 주듯이 문명의 이기이면서, 경계의 대상으로 전락할 수  밖
에 없는 [전자공간]. 빠른 시일내에 이에 대한 새로운 문화가 형
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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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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