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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Gentle (Single)
날 짜 (Date): 1994년12월14일(수) 23시58분15초 KST
제 목(Title):  기다림..... (2)





    -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많은 헤어짐은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중에는 너무나 큰 흉터를 남기는 헤어짐도 있읍니다.


    자연계의 보상 법칙인지.. 강한 자극을 남기는 헤어짐에서..

    저의 마음이 무디어져 가는 것을 느낍니다.



    도대체... 저는 누구를 만나기 위해..

    이렇게 많은 헤어짐을 겪었던 것일까요.. ?



    삐죽삐죽 모가난 저의 마음이.. 어디까지 깎여야..

    이 기나긴 기다림이 끝날 수 있나요.. ?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라고 인사를 하고 다니지만,

    왜.. 저의 겨울은 이토록 시린가요.. ?



    허허허...

    다만... 기다림에 지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나의 시작속에 나의 끝이...
                   Gentle 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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