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dal (○ⓓⓐⓛ○�() 날 짜 (Date): 1994년08월06일(토) 08시37분09초 KDT 제 목(Title): 달님의 Puppy Love IV -- 피아니스트 퍼피 러브라는 뜻을 정의는 잘 못하시겠지만 달님의 어머님이 즐겨 사용하시던 말이라서 굳이 쓰고 있어요. 강아지쩍 사랑이라.. 아직 naive하고 순진했던 적의 사랑을 말하겠죠. =============================================================== 달님의 Puppy Love IV -- 피아니스트 그렇게 많은 학교중에 왜 하필이면 걸어 갈수 있는 학교에 걸린 것일까? 남들은 학교 오면서 여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달님은 불행하게도 걸어서.. 그것도 15분내로 학교에 갈 수 있었던 "행운"을 얻은 것이다. 용현고게를 좀 넘으면 옛 중국 밭이라던 인하대학교. 거기 구석에 밖힌 부속중학교에 다니면서 달님의 여자 문제는 일단락 되버렸다. 약간의 대머리 증상이 보였던 그때 (너무 이르긴 했지만) 머리를 짜르던 생활지도 선생님이 그렇게 밉기만 했다. 그래도 사립학교라 좀 덜 한것이긴 했지만. 그당시 볼 수 있었던 여자들이라곤 인하대 여대생뿐... (피노키오님 죄송합니다. 그당신는 아직 안계셨을때니까..) 교회에 활동을 시작한 것도 그당시 였다. 첨으로 억지로 가지 않았던 교회가 즐거웠던 것은.. 새로 막 알게 되었던 4복음서의 내용도 있었겠지만 그당시 아무런 문제가 없던 나로서는 또래의 친구들과의 사귐도 좋았다. 물론 짝사랑 하던 애도 있기 마련이고... 여기선 은이라고 부를건데..그저 귀엽고 발랄 하기만 했던 그런 모습을 좋아 했던거 같다. 피아노를 잘치고... 언제부터인가 피아노를 잘 치는 여자는 얼굴을 보지 않아도 가슴이 설레이게 되는 이유가 은이 땜이 아닌지.. 좋아 한다는 말을 못했다. 좋은 시간이 올줄 알았따. 그렇지만 오래지 않아 달님이 작은 개척 교회로 떠나야 했고 다시 가까이 할 기회는 없었다. 멀리서 듣는 소식 외에는.. 궁합에 대해 책을 읽게 된 것도 그 쯤이고. 쇼팽만 들으면 가슴을 설래는 달님 ------------------------------------------------------------------- 은이는 나이가 어려서.. 지금 대학에 다닐텐데.. 귀엽지만 좀 셩격이 날카로워서.. 중학교 이후로는 별다른 짝사랑이 없지만 짝사랑을 받는 것도 어렵다는 걸 느끼게 한 일이 있어서 담엔 그걸 한번 적어 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