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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kimsi (--수이리--�`)
날 짜 (Date): 1994년06월01일(수) 14시51분03초 KDT
제 목(Title): [고대신문] 5/30 과학 -경쟁시대의 과학~


 이주성   (knews   )
[고대신문] 5/30 과학-경쟁시대의 과학기술     06/01 11:39   238 line

K008   [무한경쟁시대의 과학기술정책]

 계획,간섭에서 유인,조성정책으로의 전환 시급
 연구자의 창의성 발현위해 지나친 관료주의 지양돼야

                      金 榮 枰  정경대 교수^정책이론 
  
 시대의 급변화 

 최근 우리 주변에서는 시대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경고하
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세계무역기구의 출현과 함께 자유무역
의 원리가 지배하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무한경쟁시대]에  돌입
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새로운 시대에 옳게 대비하지  않
으면 발전의 대열에서 밀려나고 선진국 진입의 꿈은 무산될 것이
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무한경쟁시대의 합리
적 대殮� 들어 부각되고 있다. 

 기술생산의 주체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산업발전에 필요한 과학기술 중  대부분을 
외국기술에서 도입하는 방식으로 해결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산업이 고속으로 성장하여 선진국들의 경쟁대상이 되면서,  그들
은 고급기술의 이전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산업 선진화의 관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상 기술의존성을 탈피하는 것은 산업계와 과학기술계의  오
랜 숙원이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개발은  정부주도적
으로 추진하여 왔다. 국가주도의 과학기술개발 전략은 얼른 보아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중급 단계의 기술개
발에서는 개발해야 할 기술분야가 뚜렷하기  때문에  과학기술의 
국가추진 전략이 어느 정도 적절성을 유지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제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과학기술은 중급 단계의 기술
이 아니고 선진국에서 이전하기를 꺼리는  고급단계의  기술들이
다. 198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한국산업은 전자제품과 자동차, 
그리고 중화학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고기술 고부가가치  품목으
로 변화하면서, 산업에 필요한 기술들이 다양해지고, 그  내용도 
첨단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과학기술개발을 위
한 정책도 변화하지 않으면 안될 기로에 서 있다. 
 과학기술 정책의 주체는 정부이다. 그러나 과학기술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주체는 정부가 아니다. [과학기술]이라는 공공재는  다
른 공공재와 차이가 난다. [고속도로]라는 공공재나  [국토방위]
라는 공공재는 국가기관에서 직접 생산하여 공급한다. 심지어 수
도물까지도 지방자치 정부에서 직접 관장한다. 그런데  과학기술
의 생산주체는 현대사회에서 대학과 연구소와 기업이다.  정부가 
직접 그것을 생산할 수 없다. 과학기술정책은  결국  과학기술을 
개발하는 대학과 연구소와 기업 등에서 더 우수한 과학지식과 기
술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업이
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육성하고 또한 어떻게 집행해야 하는가에 
관한 기준은 극도로 불확실하다. 특히 개발도상국가에서는  기술
축적의 부족, 과학기술 인력의 부족, 과학기술 투자의 부족,  과
학기술 개발체제의 미정비, 사회적 지원과 인식의 전근대성 등과 
같은 어려운 여건에서 과학기술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자립을 위한 과제 

 무한경쟁시대에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이 극복해야  할  과제도 
이러한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이러한 제약요인들을 더 짧은 시간안에 더 적은  비
용을 치르고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모아진다.  
 과학기술의 개발도 비용이 필요하다.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룩할 수 없다. 정부에서도 과학기술
투자를 1998년까지  국민총생산GNP의 5%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
적인 계획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정책
은 지나치게 투자 확대에만 관심을 쏟고 있는 인상이다. 
 과학기술투자가 확대되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유리한 여건
을 조성할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가 과학기술의 개발을 보증하지 못한다. 그것은 
필요조건일 뿐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과학기술 투자는 불확실
성이 가장 큰 투자이다. 같은 돈을 들이더라도 어떤 기술을 어떻
게 발전시키는가에 따라 국가발전의 양상이 달라진다. 
 과학기술 정책은 그 나라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 현재의 
전략은 미래의 유망산업과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개발하
는 과학기술은 미래의 산업에 쓰일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의 산업능력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 
사용할 과학기술도 먼 미래에 쓰일 첨단기술에 못지 않게 중요하
다. 그러므로 첨단기술의 개발만이 능사가 아니다.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중급기술의 개발도 첨단기술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정책은 산업구조의 질적 변화를  반영하고, 
기술적 비교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하여  기술자립을 
이룩한다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추상적 의미에서 이  방향
은 적절한 것이다. 그러나 기술적 비교우위란  상대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생산요소 가격에 의하
여 상대적 비교우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정책당국이  과학기술의 
내용을 결정할 일이 아니다.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개발해야 할 기술은 극히  예외적  범위에 
한정되어야 한다. 정부에서 개발해야 할 과학기술분야를  지정하
면 기술적 비교우위가 시장기구에 의하여 판단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시적 운영의 중요성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정책은  수많은  계획들로 
이루어져 왔다. 계획이 없으면 과학기술의  개발도 불가능한  것
처럼 야단법석이다. 왜 선진국에서는 과학기술분야의 계획이  없
이도 첨단기술을 개발하는데, 한국에서는 계획을 세워야만이  기
술개발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과학기술계획이 만발하고 있다. 제
7차 경제사회개발 5개년게획 기간만 보더라도 과학기술정책의 기
본이 될 종합계획만도 4가지나 되고, 분야별 계획도 여럿이다. 
 이러한 계획에 의하여 과학기술이 효율적으로 개발된다는  보장
도 없지만, 계획적으로 개발된 과학기술이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가장 유용한 것들이라는 보장도 없다. 자칫하면 낭비적 기술개발
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간혹 일본이 정부의 주도로 과학기술을 성공적으로  진흥시켰다
는 예를 잘못 이해하여 정부의 기술개발계획을 옹호하는 이가 있
다. 이것은 일본정부의 기술개발전략을 피상적으로 이해한  결론
이다. 일본은 오히려 과학기술정책을 대학과 연구소와  기업에게 
유인을 제공하는 방식에 의존하였다. 정부는 다만 중개적이고 조
정적인 역할에 치중하였다. 과학기술  정책은  계획수립으로서가 
아니라 기술개발을 유인하고 조성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야  한
다.
 과학기술정책은 투자에 못지 않게 과학기술의 개발을  담당하는 
대학, 연구소, 기업의 미시적 운영이 중요하다.  연구개발이라는 
활동은 인간의 창의성을 발현시켜야 하는 특수한 영역이기  때문
에 연구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되어야 
한다. 연구자들의 특성은 남의 간섭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점이
다. 
 한국의 연구기관들은 지나치게 관료화되어 있다는 비판을  자주 
듣고 있다. 더구나 과학기술처를 비롯한 정부기관들이  연구기관
에 연구비를 배당하면서 불필요한 간섭을 너무 지나치게 하고 있
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최근 필자가 수행한 한 연구에  의하면, 
과학기술자들의 대부분은 과학기술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관리들
의  활동 내용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
났다. 
 과학기술 전담 부서가 없는 것이 과학기술발전에 보탬이 될  것
으로 보는 과학기술자들이 대다수이다. 그들의 의견을 단순한 감
정적 대응이라고 보기에는 과학기술자들의 의견의 일치가 너무도 
뚜렷하다. 그리고 그들은 사회에서 가장 지성적으로 훈련받은 계
층이다. 그들의 평가를 무시하면 누구의 평가를 믿을 것인가? 
 무한경쟁시대의 과학기술정책은 계획과 지시와 간섭으로서가 아
니라 지원과 유인과 중재적 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서평 
  {초전도 혁명의 이론적 체계} 崔東植 著, 고려대학교  출판부 
刊, 1994. 

 동양철학적 방식으로 초전도 이론 접근                                  
            

         文 炳 武   공과대 교수^초전도 및 신소재 
  
 초전도 현상이란 어떤 물체에 전기를 저항없이 통과시킬 수  있
는 현상을 말한다. 외부 자기장이 초전도에 정해진 경우 이 외부 
자기장을 초전도체 내부로 밀어내는 성질을 가지는 이 초전도 현
상이  처음  발견된  것은  1911년  네덜란드의  과학자  온네스
H.K.Onnes에 의해서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이론적으로 또는 실험적으로 많은 연구를 거듭
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이한 현상들이 이 초전도체에서 발견되
었다. 이론적으로는 1957년 [BCS이론]이 발표되고 그 뒤 15년 후
인  1972년  이   이론을   발표한   세사람(Bardeen,   Cooper, 
Schrieffer)에게 노벨 물리학상이 주어진다. 이  이론이  발표된 
후 노벨 물리학상이 주어지기까지 15년이 걸린 이유는  그  만큼 
이해하기 힘든 분야이며 많은 실험 결과 그 이론에 부합한  공식
들이 실험치와 많은 일치를 보였기 때문이다.   
 1987년에는 고온 초전도체가 다시 발견된다. 여러가지 실험결과 
[BCS]이론에서 설명될 수 없는 여러가지 현상들을 고온 초전도체
에서 발견하게 된다. 고온 초전도체 발견 후 이를 이해하고 응용
해 보자는 연구의 열풍은 4, 5년간 휘몰아 쳤으며 아직까지도 활
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이 초전도 분야에서 노벨상이 주어졌고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아직도 많은 의문과 밝혀지지 않은 현상들이 현
대과학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어쩌면 초전도  현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상식을 초월한 곳에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초전도 혁명의 이론적 체계}는 이러한 고전  물리과학  상식에 
도전하여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전개하고 있다. 저자의 접근방법
은 연구의 진척이나 그 결과의 서술이 진취적인  성격을  보여준
다. 특히 고전적인 이해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의 접근방식
을 통하여 초전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즉 그는  초과학Super 
Science을 제창하고 있으며 그러한 그의 사상적  배경은  다분히 
동향 철학적이다.
 그는 고체속 전자섬유체의 점성을 전기저항이라 여기고  통계역
학과 전자기학을 도입했지만 한마디로 말해 초전도 현상을  일으
키고 있는 저변의 개념 두 가지를 엔트로피와 파동성격으로 파악
하였다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이 책에서 주장한 [ISB(Interatomic Superconduction Band)  초
전도 이론]은 [BCS 이론]에서의 쿠퍼 짝Cooper Pair개념을  장벽
으로 보는 등 기존 물리학적인 해석을 고수하는 학자들의 주장과
는 다소 견해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이론에 입각한 실험
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이 이론의 정당성이 판가
름 날 것이다.
 왜냐하면 과학 이론은 실험에 의한 검증과정을 통해 올바로  정
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초전
도 현상에 대한 새로은 접근 방식을 취한 저자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은 또한 비전문인이 읽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두부분에는 초전도 현상의 이해와 새로운 이론을  체계
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반도체 기술이 20세기 과학기술을 주도해 나갔다면 초전도 혁명 
및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은 21세기를 선도해 나갈 것
이라 기대된다.         
                             
   
컴퓨터
   압축 화일 만드는 법 

 arj, lha 등의 유틸리티로 압축 가능

               金 承 熙  전기공학과 93학번 

 압축 유틸리티를 잘 사용하면 디스켓 2장 분량을 1장에 넣을 수 
있다. 컴퓨터를 잘 다루고자 한다면 필수적으로 압축 유틸리티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지면 관계상 arj, lha 유
틸리티에 관해 간단히 알아보겠다.
 arj는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매우 편리한 압축 유틸리티이다. 
사용방법은 먼저 arj를 치고 뒤에 압축할 때에는 a(add의 약자), 
압축을 풀어줄 때는 e(extract의 약자)를 쓰고 그 뒤에 압축  화
일 이름을 써 주면 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현 디렉토리에 있는 모든 화일을 A드라이브
의 backup. arj로 압축한다. (c:\>arj a a:backup.arj) 그  다음
에는 현 디렉토리에 있는 report.hwp reportl.hwp화일을 A드라이
브의 backup.arj로 압축시킨다.(c:\>arj a a:backup  report.hwp 
reportl.hwp) 마지막으로는 A드라이브의 backup.arj 압축 유틸리
티를 현 디렉토리에서 풀어준다. (c:\>arj e a:backup) 
 이 밖에 옵션을 첨가하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압축  유틸리티
를 이용할 수 있다. 현 디렉토리 및 그 서브 디렉토리까지  압축 
할 경우는 [-r]을,  1.2MB디스켓 분량으로 압축하려면  [-v1200]
를 각각 첨가하면 된다. (c:\>arj  a  game  -r,  -v1200)  한편 
1.44MB 디스켓 용량으로 압축하려면 [-v1400]을 쳐주면 된다. 이 
경우 화일명은 game.arj, game.a01, game.a02, game.a03으로  된
다.
 [-r]에 의해 압축을 했을 경우 그 압축을 풀 때는 앞에서  설명
한 명령어 [e]대신 [x]를 사용하면 압축시의 서브 디렉토리를 그
대로 다시 만들면서 압축을 풀어준다. 여기에 [-v1200]을 첨가하
면 압축 화일을 하나씩 풀어주게 된다. (c:\>arj x game -v1200)      
 이제 lha 압축 유틸리티를 살펴보자. lha는 위의 arj와  사용방
법이 거의 유사하다.   
 먼저 현 디렉토리에 있는 모든 화일을 A드라이브의  backup.lzh
로 압축하고(c:\>lha a a:backup.lzh)이어 현디렉토리에서 A드라
이브의  backup.lzh화일화일의  압축을   풀어준다.(c:\>lha   e 
a:backup)
 lha의 경우도 서브 디렉토리까지 같이 압축하기 위해서는  [-d]
옵션을 사용하며 압축을 풀 경우에는 [e]명령어 대신  [x]명령어
를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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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Soo-il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 자연어처리연구실
   E-mail address: kimsi@swsys.korea.ac.kr                Tel.: 02-924-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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