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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kimsi ((:수이리:),H)
날 짜 (Date): 1994년04월06일(수) 19시57분54초 KST
제 목(Title): 고대신문 4월4일자 보도면 #2/3


 이갑수   (kunews  )

[고대신문] 4/4 보도면(3면)                   04/06 09:51   268 line

[총학] 학교-재단에 학원개혁 투쟁 선포
 단식, 본관 점거농성 등 이어져... 오는 7일 [비상학생총회]

 총학생회(회장=정재관-정외91)의  학원개혁운동이   학교당국에 
대한 실천투쟁의 방향으로 전환돼 가고 있다.
 지난달 24일(목) 민주광장에서는 [등록금  부당전용 반대와  대
학재정구조혁신 및  민주총장선출 제도화를  위한 민족고대   결
의대회]가 열렸으며, 지난달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는   정
우성 부총학생회장을  비롯해 박병수 사무국장,  성재민  정책국
장,  이재훈 학원개혁위원회 정책실장 등  4인이 등록금부당전용
반대와 재단재정구조  개혁을 위해 단식투쟁을 벌인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화)  정재관총학생회장은   김회집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등록금공동심의위원회의 건설   4-18기념관의 학생
들의 무료사용권  건물증축시 공간설정에 있어서  학생들의 의견
수렴  총장선출제도의 개혁 등의  안을 제시했으나, 뚜렷한 성과
를  얻지 못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학교당국과의 전면적인 투쟁을  결의하고  지
난달 31일(목) 오후2시30분  민주광장에서 [94학원개혁   승리와 
교육재정확보를 위한 민족고대 투쟁선포식]을 가졌다.
 약 5백여명의 학생들의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정경대 학생회장 
김기현(신방91)군의 사회로  단대상황보고, 학원개혁선봉대   결
의, 단식단보고 및 결의, 투쟁선전문의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단대상황보고에서  자연자원대   학생회장  이준(농경제91)군은  
교우회관 건립에 관해 [교육용 부지인  안암병원맞은편 풍림지역
에 학생들과 한마디 상의없이 교우회관을 설립   하기로  한것은 
재단의 부당한 처사]라고 비난하면서 시정을 촉구했다.
 또한 송기택  동아리연합회장은 [등록금이  부당전용된  4-18기
념관의 무료사용권  보장투쟁을 3천여 동아리이들의  연석운동으
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학원개혁선봉대의 결의아 정우성부총학생회장의  단식단 보고와 
결의가 있은 후,  마지막 연사로 나선 정재관  총학생회장은  투
쟁선포문의 낭독을 통해  [이제 우리는 학교당국과 재단의  권위
주의에 반대하여 투쟁의 깃발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학
원개혁의 승리를 위해 재단과의 투쟁을 공식 선포했다.
 민주광장에서 본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  5시경   학원개혁 
선봉대를 필두로 본관에 집결해 시위를  벌였으며, 학원개혁선봉
대는 본관2층 재단사무처를 점거하여 철야농성을 벌였다.
 학원개혁선봉대를 제외한  학생들은 오는7일(목)   열릴[비상학
생총회]의 사수를 결의한 후 오후6시경에 해산했다.
 한편, 각 단과대  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집행부  4인의   단식에 
이어 오늘(4일)부터 7일(목)까지 단식투쟁을  결정했으며,  총학
생회는 오는 7일(목)에 있을  비상학새총회  이후  본관을  완전  
점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학]사회진출위 설문 실시 
97%가 취업관련 학교시설 이용경험 전무

총학생회 사회진출위원회(위원장=어용선-국문88)가   지난달  22
일(화)부터 24일(목)까지  실시한 [사회진출의  길찾기를   위한 
설문조사]의 결과가 지난 28일(월) 발표됐다.
 학생들의 취업에  관련하여 객관적인 성향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
는 크게 개인의 취업성향  취업시설에 관한  학교시설의  이용도  
진보적인 삶의 연장으로서의  사회진출 총학생회   사회진출위원
회의 인식  등의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총 4백1명이 참여했다. 
 한길리서치에 의뢰하여  집계된  통계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4.5%가 취업준비를 하고 있으며, 전체의  21.8%가 취업을  원하
는 직종으로 언론직을 꼽았다.
 취업정보에 관한 학교시설의 이용도는   97.7%가  "전혀없다"고 
응답했으며, 학교당국의 취업관계  활동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려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직장활동 외의 지역이나 사회개혁을  위한 모임참여  여부
에는 66.6%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총학생회  사회진출위원회
의 사업공약에 대한  인지 여부에 대해  63.3%의 학생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진출위원회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에 학생들의 의견
을 수렴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전학대회], 지난달 28일

 [94학년도 상반기 성기  전체 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가 지난달 28일(월) 오후 3시 경영대 신관 강당에서 열렸다.
 총학생회 정-부총학생회장, 단과대학 학생회장,  科학생회장 등 
직선대의원 90명중  53명이 참석한 이번 [전학대회]는  회칙개정
에 대한 보고와 총노선 토론, 그리고  총학생회 중앙집행국과 특
별기구의 인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노선 토론에 앞서 대의원들은 총학생회  회칙개정을 위해  문
과대 학생회장 유재율(사회89)군 등 6인으로   [회칙개정소위]를 
구성, 현실에 맞는 회칙을 마련하기로 했다.
 총노선 토론에서  발제를 맡은 총학생회  정책국장 성재민(사회
91)군은 "재단과 국가의 수족에서 벗어나  자율-자치-참여의  공
간인 대학사회를 건설하자"고  제안하며, [국가경쟁력 강화   이
데올로기 분쇄], [학생회  부문계열 운동의   강화],  [진보정당 
건설투쟁]  등의 사항을 주요활동으로 예시했다.
 원안에 대해 이견안이 없이 진행된  총노선 토론순서는  구체적
으로 90년대 대학사회의 변화 '94 정치정세의  인식  학생회운동
에서 정치사업과 일상사업의 조화방안  등의 3가지  안건에 대해 
자율발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중앙집행국과  특별기구의 인준과정에서  총학생회  여성
위원회는 한시적  특별기구로 인준되고, 하반기  [전학대회]에서 
상설기구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편 [조국통일위원회]의 인준에서는 찬반  의견이  양립됐는데 
[조국통일위원회]의 방중 활동 평가와 올해  구체적  사업보고가 
이뤄지는대로 중앙운영위원회가  위원장의 인준을  맡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예산보고순서에서는  각 기구별  예산안이  중앙운영위원
회에 제출되지 않은 상황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특히  응원
단에 대해서는 지난해  결산안과 상반기  예산안을 중앙운영위원
회에  보고할 것을 결의했다.
 14시간의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학대회]는  오는  7일
(목)에 있을  [94학원개혁 승리와 UR반대를 위한  비상학생총회] 
심사를 결의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총학] 해오름제 오는 7일(목)
오늘부터 다양한 행사...[비상학생총회]도 겸해
 
 제27대 총학생회(회장=정재관-정외91) [해오름제]가  오는  7일
(목) 오후2시 민주광장에서 열린다.
 [94학원개혁 승리와  수입개방 반대를  위한   비상학생총회]를 
겸한 이번 [해오름제]는 학생들의 참여를 최대한  유도하는 것을 
주요 기치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사전행사로 각 단과대별   교정돌기  선전전과 
연합 풍물패의 문화공연이 있게되며, 본행사에서는  이기수 학생
처장, 역대 총학생회장단,  각 단과대  학생회장의 인사와  소개
순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진 후,  부총
학생회장의 사회로 비상학생총회가 실시된다. 
 비상총학생회의 투표방법은  비밀투표, 박수와 함성, 거수   등
의 3가지 방법 중 하나가 선택될 예정이며,  안건이 가결되면 살
풀이 굿과 풍물패 공연이 이어지게 된다. 
 이후 정재관  총학생회장과 정우성 부총학생회장의  공동  투쟁
결의문 낭독이  있게되며 실천투쟁을 본관점거농성을 할  예정으
로 알려졌다. 
 한편 총학생회는  오늘(4일)부터 오는 7일(목)까지를  총학생회 
해오름제 주간으로 설정하고 각종 행사를 벌인다.  
 오늘(4일)부터 오는  6일(수),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정대, 
경영대, 자연계  캠퍼스 등지에서  오픈 마이크(Open-mic)행사를  
갖고, 이때 촬영된  학생들의 비디오는  오는 7일(목)  학생회관  
휴게실과 과학도서관 휴게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중도관-학생회관-과학도서관 등지에서는  학생들의  학원
개혁운동과 대학문화의  인식을 묻는 [스티커 설문조사]가  있을 
계획이며, 오늘(4일)  민주광장과 오는 6일(수)에는  자연계  캠
퍼스에서는 역대 총학생회의 활동에  관련된  사진전이  열린다.   
이와함께 오늘 자연계 캠퍼스 정문 앞과 6일(수)   민주광장에서
는 총학생회 집행국 인원들의 캐리커쳐와 사업내용 등도 함께 전
시할 예정이다.
 

서창 UR관련 총투표 결의대회
투표자 87% 의정서 채택-국회비준 반대

 [UR 4-12의정서 채택 및 국회비준에 관한  입장을 묻는  한총련 
1백만학도 총투표를  위한 4천학우  결의대회]가  지난달   28일
(월) 서창 총학생회(회장=곽태영-중문90) 주최로  인문관 앞  중
앙무대에서 열렸다. 
 자연과학대 학생회장  정기천(물리91)군이 사회를 본  이날  집
회는 쌀개방에 대한  미국측, 정부측, 농민대표의 입장을   듣는 
모의유세와 결의 시간, 각 단대별 선전전 등의   순서로  진행됐
다.
 쌀 및 기초농산물 수입 문제와 관련,  농민 대표로 연설에 나선 
충남 농산물   도소매의장  이장호(남-44세)"는  "UR비준거부를  
위해 1천만 농민과  1백만학도가 합심하여 함께  노력해 줄  것}
을 호소했다.
 또 곽태영  서창 총학생회장은 "민족고대의 단결  투쟁으로  쌀
수입개방을 막아내자"며 [1백만학도 총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3대  단과대학 학생회는 지난달  28일(월)부터  30일(수)
까지 [1백만학도 총투표]를  실시했으며 개표는 지난달 30일(수)  
오후 7시30분 인문관 2-201 강의실에서 있었다.
 개표결과, 총투표자  1천6백47명 중  약 87.9%인  1천4백47명이  
UR 의정서 채택 및 국회비준 거부에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
났다. 
 가장 높은 반대율을 나타낸 단대는  인문대로서 투표자 3백93명 
중 3백65명이 반대해  약 92.9%의 반대율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자연과학대, 경상대가 각각 86.9%와 85%의 반대율을 나타냈다.


[총복협] 회장 선거 
13일-14일 투표 실시 

 총복학생협의회(회장=한원돈 전산87, 이하 [총복협])는   제4기 
총복학생협의회장 선거 일정을 결정, 지난달 30일(수)  공고하였
다.
 자세한 일정을 보면,  오는 6일(수)까지 후보자 등록기간,   오
는 7일(목)부터  12일(화)까지가 선거운동  기간이며, 오는   13
일(수)과 14일(목) 투표가 실시된다. 
 피선거권자의 조건은  [총복협] 회원중 5%이상 추천받은  자  5
학기 이상 등록한 자로 당해학기 등록을 필한 자이며,  선거권자
의 조건은 군복무를 마치고 재학중인 자이다.
 
경영대, 사물함 설치돼 
지난달 31일 학생회서
 
 사물함 설치 기시와 공간문제로 경영대  교학과측과 마찰을  빚
어오던 경영대학생회(회장=박상현-무역91)는 지난달  지난달  31
일(목) 경영대 구관 지하에 독자적으로 사물함을 설치됐다.
 경영대학생회는 지나  1월말경 사물함 설치를 요구하며  조성하 
경영대학장과 면담을 가졌으나 설치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보류
된 바 있다. 
 결국 경영대학생회는  학장의 승인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이
번에 학생회비와 타단대로부터의 차입금 등으로  사물함을  구입
했으며 지난달 31일(목) 사물함 추처 및 설치를 모두 끝냈다.
 정경대학생회(회장=김기현-신방91)도 지난달  30일(수)  정경대  
건물 1층  복도에 학생회비로 구입한  2백25개의 사물함을  설치
한 바 있다.
 
[동연] 방송망 설치
이달 중순 공사 시작
 
 동아리연합회(회장=송기택-영문91,한국근현대사연구회,    이하
[동연]) 사무실과 각 동아리방 간에 방송망이 설치된다.
 현재의 제11대 [동연]은 출범 당시  동아리방송망 설치를  공약
으로 내걸고 그간  학교측과 협상을  해왔으나, 학교측이 예산부
족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태도를 보임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어 
왔다.
 한편 [동연]측이 당초 요구안에서 교양관에   있는  동아리방의 
공사를 제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난달 25일(금)   교무회의
에서는 학교측이 공사비일체를 부담하기로  결정했으며,  이기수 
학생처장이 이 사항을 지난달 28일(월) [동연]에 전달했다.
 공사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며, [동연]사무실에  중앙방송실
이, 각 동아리방과 지하식당 1층식당에 총 42개의 스피커가 설치
된다. 
 공사가 끝나는 데로 시험방송을 거쳐  하루 2차례의 정기방송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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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Soo-il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 자연어처리연구실
   E-mail address: kimsi@swsys.korea.ac.kr                Tel.: 02-924-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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