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wooko (오 원욱) 날 짜 (Date): 1994년01월23일(일) 13시21분36초 KST 제 목(Title: 안녕하십니까. 금번 신입생 발표건과 관련하여 졸업생의 한 사람으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싶군요.. 입학할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또 졸업생과 재학생,학교의장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일이 일어 날수가 없었을텐데.. 그들(발표를 주도한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신입생만 생각했을까요? 그냥 고등학교때는 열심히 못했더라도 내가 합격이라는 선믈을 줄테니 대학와서는 열심히 하라고 선물주는 샘치고 그런걸까요.. 그렇다면 그들은 분명히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실력리 딸리는 학생들이 입학해서 적응을 하기까지 고민하고 방황하는 그 많은 시간들과 그들의 방황이 학교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도 각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상당수의 학생들은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거고 그런 학생들이 학교 생활과 분위기를 이롭지 못한쪽으로 이끌고 나갈때 적어도 그 영향은 일이녕 사이에 끝나지 않을거고 그렇게 되면 가뜩이나 지방대를 우습게 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는 이때 학교의 이름은 어디서 찾을수 잇을까요.. 게다가 대학에서의 전공은 거의 안생행로를 결정짓는것인데 그 사람이 전공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겉돌다 졸업했을때 그 학생은 그때가서 어떤 생각을 할지?? 학교 다니는 동안 느끼는 열등의식과 그 열등의식이 그사람의 인격에 어떤 영향을 줄지 한번이라도 생각했다면 그러수 있었을까요? 무슨 생각을하고 그런일을 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군요.. 분명히 추가 모집이라는 수단도 있고 다른 학교에서는 그 방법으로 좀더 그냥 단순히 신입생만 생각했을까요? 많은 학생들을 다시 뽑는다는데.. 추가 모집은 왜 생가가하지 않았을까요.. 생각할수록 의문투성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