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sfeone (/韓承哲/) 날 짜 (Date): 1996년09월14일(토) 11시14분14초 KDT 제 목(Title): 서울대 보드를 읽고... 방금전에 여러분이 스누보드라며 하시길래 뭔가 해서 찾다가 생각해보니까 서울대 보드를 말하는거더군요... 역시 나의 비상한 머리에 탐복하지 않을수 가 없네요... 히히히.. 찔려라... 서울대 보드에서 느낀 가장 첫번째는 보드에 글이 아주 많다는 것.... 울 학교도 많이 포스팅을 합시다.... 그리고 서울대의 글을 읽어보면 포스팅을 하는 분들의 의식이 많이 깨어져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더군요... 약간의 풍자를 섞어가면서 현실을 설명 하는데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건 잘 못하지만요.... 어제의 서울대 일을 서울대 보드에서 읽으면서 정말로 웃긴일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군요. 일명 검찰에서 말하는 불법집회를 한것도 아니고 그냥 학교에서 수업하는데 전경들이랑 헬리콥터까징 동원을 해서 공중에서 최루액을 뿌리고... 이런 일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버젓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그동안 입이 닿도록(?) 03이가 떨들어온 교육정책이 이런거구나하는 생각도 들정도입니다.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입니다.... 이런 일을 아무런 느낌도 없이 하는 03이가 과연 교육을 百年之大計라고 할 자격이 있는지도 한번 따져봐야할 것 같기도 하고요.... 뭐라고 이루어할 말이 없네요.... 안그래도 더운 이 날씨에 더 열받게 하는 일만 있네요... 이 더위를 식혀줄 일이 없나요? 어휴 열받어... ---------------------------------------------------------------------- 열받어서 더는 못쓰겠네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