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sfeone ( 한 승 철) 날 짜 (Date): 1996년09월14일(토) 11시28분49초 KDT 제 목(Title): 그냥 한마디... 지금 학교에 오시고 계시거나 학교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늘 날씨가 많이 덥네요... 한여름이 돌아온 느낌도 들고요... 이 더운 하루의 주말을 모두들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이 가난한 기숙사생 승철이를 위해서 더위를 식혀줄 분 안계시나요? 히히히.. 너무 황당무계한 소리였남? 아참 아르떼님, 전에 제가 말했던 점심... 시간 있으세요? 언제로 하면 좋을지... 다음주로 하면 좋겠는데 월요일은 제가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수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안되고 화요일은 미리 약속이 있고 수요일 정도로 하면 어떨까요? 되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 삐삐로 음성 남겨주시던지... 제 삐삐 번호 아시는지... 히히히... 아니면 웹실로 전화하셔서 저에게 알려주시던가 제가 없으면 있는 사람들 에게 알려주세요... 어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통계학과 창립 기념식이 전산소 4층에서 있었 습니다... 학생들이 별로 오지는 않았지만 전시장에서 아주 재미있게 놀았죠. 학과장 선생님이 원래는 떠들면 안되지만 날이 날이니만큼 마음껏 놀고 마음껏 소리지르라면서 말씀하시더군요... 거기에 또 의기양양해서 건물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는데 나중에 보니까 상당히 조용했다고 하더군요... 건물이 그렇게 방음이 잘되어 있을줄이야.... 히히히.... 아무튼 어제는 수업도 없었고 정말로 재미있던데... 항상 이런 날 이면 좋겠더라구요... 제가 너무 농땡이로 보시지나 않을지... 하지만 전 그렇게 농땡이는 아니거든요... 그렇게 믿어주세요... 아 누가 그러시더라... 아르떼님의 글이 너무 과격하다고 하던데.... 저도 약간은 찬성... 히히히.. 이러다가 다음주 점심 먹으면서 맞지나 않을런지... 그래서 전 언제나 방어정신(?)을 투철하게 기르고 있지요.... 썰렁. 워낙 울과 여학생하고 동문 여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해서 신체 방어 본능 이 발동해서 했음... 요것도 약간은 썰렁하죠? 아참 wwoo(원택)님 웹 브라우저로 울 학교 홈페이지 보는데 그러니까 감꽃이 완전히 화면에 뿌려지는데 어느정도 걸리는지좀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말씀대로 지금 학교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려고 하는데 좀 조언좀 해주세요... 음 지금 임시로 만들어둔 홈페이지가 있는데 보시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http://www.kyungpook.ac.kr:500 이거걸라요.. 반드시 포트 를 적어주세요.... 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아직 첫화면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픽이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아서요... 앞의 원택 선배님의 사모님에 대한 사랑... 정말로 눈물 겹네요... 그러니까 말로만 하지 마시고 직접 실천을 하셔서 뭇 남성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시길.... 히히히... 자꾸만 헛소리만 길어지는데 그만 써야겠네요... 과 체육대회 하는데 거기도 가봐야하거든요.... 대운동장에서 하는데 많이들 구경오세요..... 그럼 이만.... +----------------------------------------------+ | - 이 름 : 한 승 철 ( Han Sueng Cheol ) | | - E-mail : sfeone@www.kyungpook.ac.kr | | - 삐삐 번호 : 012-726-5730 | | - 다니는 곳 : 경북대학교 수리과학부 95 ( 통계전공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