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hongssi (달콤한홍씨�) 날 짜 (Date): 1996년09월12일(목) 20시03분13초 KDT 제 목(Title): 간만에 글을 한번... 오래간 만에 글을 쓸 수 있을 만치 속도가 나네요. 올리는 글에 대해서 검열을 한다고 하고.... 좀 너무 많이 구태 의연한 그런 조치를 취하는 정부의 행동... 아마 아직 옛날 사람들이 정권에 있고, 정부 요직에 있고, 경찰청에 있고, 그런 사고방식으로 새로 사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물들일려 하기 때문이겠지요. 각설하고... 나쁜 여자가 출세한다....? "무소의 뿔처럼 가라" 라는 책이 내용이 별루 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나두 동감. 읽고 나서 "그게 뭐야" 라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그런데, "나쁜 여자가 출세한다." 도 제목이 별루 인것 같은데... 왜냐면.... 출세가 그렇게 좋은가 ..... 해서..... 그것이 행복이고, 사람이 당연히 살아가야 할 길이라면 혹은 길이였다면... 모르되, 사회가 생겨나고 사람 살아온 자취를 살피면 요즈음 흔히 정의 내리는 출세 라는 것이 좀 껄꺼름해서. 또 다른 이야기로, 지금까지 2번 밖에 실물을 본적이 없지만, 아르떼 님도 매력적인 구석이 많던데... 너무 자학하지 말아요. 아르떼 님의 글을 봐서는 길가다가 모르는 남자가 말걸려고 하는 경험을 가끔씩 하는것 같은데... 고로... "나는 매력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옷도 예쁘게 다려주고, 밥도 맛있게 해주고 할량으로 공부좀 하는게 어때요. 남편한테는 빨래랑, 설걷이 시키면 되니까... 변소 청소 포함해서. ---------------------------------------------------------- 그런데, 이런 소리 하다가 나중에 만나게 될때.... 정말 두들겨 맞는거.....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