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흐르는나무) 날 짜 (Date): 1996년03월15일(금) 19시32분26초 KST 제 목(Title): 잡담 아궁.. 배 불러라.... 아 뱄는 것도 아닌데... 참으로 오랜만에 all night를 했다... 이젠 체력도 안 따라 주누만. 아뭏든, 밤 새워 준비한 세미나 준비..... 발표하면서 엄청 깨지고.. 에구.. 내 신세. 밥이라도 많이 먹자고 나가서 돼지를 뜯고 공기밥도 두그릇이나 비우고.. 이거 참.... 오늘 밤에 집에 내려가야되는디.... 밤새우고, 배부르고.... 야간 운전이니... 조심해야겠군. 오랜만에 집에서 푹 자야겠다. 내일은 서울 가야되니까..... 왜? ... 흐흐흐... 물론 애인 만나러. 아궁.... 이번 주는 잡다한 일 처리하느라 다 보냈구만. 학생이 리서치를 해야되는디.... 노가다만 하고 있으니.... 미래의 한국 과학은 누가 책임지나..... 정근모 과기처 장관님! 학생은 리서치만 하게 해주이소~ 새벽에 의자에 앉아서 잠깐 졸았는데... 디게 춥두만. 밖을 내다보니.... 새벽 봄비가 오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난 실타! 봄비가. 비가 오니... 추워 죽겠두만. 감기 들 뻔 했네. 아구궁... 잡담 한 번 실컷 하고 나니..... ........쩝..... 잠만 오네. :) -- 구름은 하늘에 붙어서 나무가 흐르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동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