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하늘마시기) 날 짜 (Date): 1996년02월12일(월) 12시26분50초 KST 제 목(Title): 윗글에 덧붙여... 어제 잠시 올렸다가 아무래도 불상사(?)가 날것같은 예감에 다시 지웠는데...용케도 콤마님이 보시고선 캡춰까지 해 뒀다고 협박(?)을 하시네요. 깔깔... 혹여 제 글보고는 전부 자신이 그렇다며 나서실것 같아서( 기우에 불과한지도...) 이 보드의 평화(?)를 위해서 더 나아가 키즈의 안녕을 위해서 (거창하구먼..쩝..) 담에 올릴까했었는데.....역시 쓸데없는 호기심 유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다시 올립니다. 여기 이 글 보시는 분들 해당사항 없으시니 괜한 추측 마시기를.. (킥킥....나의 상상속의 인물이니깐요....푸하하....) 어젠 하늘이 무지 맑아서 구름 한점 없이 파란 그 깊이를 헤아릴수 없을 것처럼 나를 그 속으로 흡인하는 것 같더군요. 하늘을 마시고자 바라본 하늘에 도리어 내가 하늘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죠. 자연의 일부인 나를 실감하면서.... 근데 요즘 들어서 제가 시적인 글을 많이 쓰게 되네요. 전에 어떤 영문 독해 문장에서 사람이 미치면 시를 쓰게 된다던데.... 으잉???? 제가 미쳐가고 있는지도....으아악...조심해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