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하늘마시기) 날 짜 (Date): 1996년02월12일(월) 11시59분25초 KST 제 목(Title): 원문] 난 당신을 알 수 있습니다. 난 당신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장난같은 한마디 말로도 당신의 그 깊은 속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장난인체 가장하는 그 말이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속깊은 의미를 지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난 당신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것에 차가운 서릿발같은 비판을 가하는 당신의 냉정함도 사실은 그 누구보다 세상을 사랑하는 당신의 애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난 당신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줄것 같지 않은 내 마음을 진정으로 한눈에 파악해 버린 그런 당신을 어찌 제가 모르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