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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hawk (Armageddon)
날 짜 (Date): 1996년01월26일(금) 13시 33분 15초  KST
제 목(Title): RE) 전자파와 삐삐 



 사람의 인체는 피가 순환을 하며 피 안에는 철분이 있어서 인체에는 늘 자 
 
 기의 흐름이 있다.  지구나  천체에는 자기력이 상존하며 , 상호 간섭 현상  

 이 있고 따라서 자기의 변화가 어떨때는 인간사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다만 변수가 워낙 많고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그 연관관계를 정확히 

 규명을 못 할 뿐이다.  삐삐는 인체에 접해서 많은 시간을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므로 작은 영향도 커질 수 있으며 건전지에 의한 전원을 이용해 , 

 그 자체의 전류에 흐름에 의해 자기적 성질을 띠게 된다. 물론 상당히 미약하지만 

 따라서 그 작은 영향이 인체에 혹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물론 삐삐는 단순 

 전파의 수신 기능만 있고 송신 기능은 없어서 공중파를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도체에 전류가 흐르면 도선 주위에 자기력이 발생한다는 것은 상식이며 

 늘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므로 자기가 자꾸 몸에 영향을 미치면 안 좋을 수도 

 있다. ( 가랑비에도 옷은 젖게 마련이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그 미세한 전파가 영향이 없으나 약하거나 혹은 정신적으로 

 긴장이 되어 있을 때는 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여기서 본인은 호출기가 

 있다는 것을 밝혀둔다. ( 그거 안 받아도 평소에 자기파는 많이 받으니까) 

 또 상식적으로 삐삐에 대해 알 아둘 일은 진동 모드에서 허리에 착용을 할 때의 

 문제이다. 불행히도 앉고 서고 할 때 안 걸리게 하려고 허리에 착용하는 그 부위는

 인체의 신경이 아래로 지나는 부분이다.

 따라서 평소에도 그    어떤 진동이 그 부위를 지나서 생기는데 인위적인 
 
 진동이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면 몸에 안 좋다는 사실이다. 

 ( 즉, 호출이 올 때마다 신경을거슬리게 된다. )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삐삐가 인체에 전혀 무해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는 있자는 것이다.   혹 자기는 진동모드를 안 사용한다고 할지도  

 모르나 법정에서 삐삐음이 울리면 10만원 (혹은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는 

 법률이 최근에  생겼음을 상기하기 바란다. 

 업무 시간중에는 그래도 용서가 되나 회의실이나 세미나 중에 삐삐음이 울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    엄청 혼날 것이다. 아마 반 죽을지도 모른다. 

 아직 그런 경우는 못 봤지만......

 애고 갑자기 수다를 너무 떨어서 얼떨떨 하다. 


 어쨌든 좋은 오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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