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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철든신세대)
날 짜 (Date): 1996년01월26일(금) 13시07분03초 KST
제 목(Title): 자신감이 상실되면 말도 잃어간다???



새벽강님의 글에서 본 말인데요...

제 생각은 다른것 같아서 몇자 적으려 합니다.

살면서 말이 거추장스러워 진다는건 한번쯤 경험하실겁니다.

특히 서로가 친밀해지고 이해할수록 언어가 아닌 느낌으로 즉각

상대가 원하는걸 알수 있게 되는데 주로 가족 사이나 친한 친구에게서

발견됩니다.

아마도 상대가 달라지면 표현이 분명해질거라 믿습니다.


저는 말을할때에 상당히 직설적인 편인데

아마 성격의 영향이 크게 좌우하기도 하는것 같네요.

괜히 쓸데없이 돌려서 말을 하거나 핵심을 기피하면 난잡한 느낌을 받아서인지...

제가 도리어 요점 정리(?)를 해서 되묻기도 하죠.....

그건 취향에서도 나타나는데 쇼핑을 해도 디자인이 베이직하고 심플한걸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죠...

장식이나 프릴이 지나치게 많은건 안 좋아하고요...

언어가 별 소용이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자신감과 결부시킬 필요는 없겠죠.

한정된 어휘로 감정을 모두 표현하기는 벅찬게 당연해서인지...

글을 잘 쓰는 분들을 존경하는게 아닌지....




/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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