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didi (참된 봄) 날 짜 (Date): 1995년12월27일(수) 23시57분17초 KST 제 목(Title): 오랜만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포스팅하는 키도 잊어버렸더군요..에구..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신지요? 마지막으로 들어와본게 기말고사 전이었는데 엄청 설렁한 보드가 장족의 발전을 했네요.. 다 여기계신 선배님들의 각고의 노력때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만.. (특히 아르떼님...) 재학생들은 정말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아야 할 것 같네요..흑흑.. 그렇다고 30일날 술집에서 술 많이 주지 마세요.. 원래 저같이 할 일없는 재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모임인데..선배님들께서 나서주시다니 죄스럽기 그지 없네요. ESPRIT님이랑 콘돌님은 1년만에 뵙는듯하고 과선배님들오 오랜만에 뵐 수 있을것 같아서 지금부터 설렌답니다. 에... 또 아르떼님과 미모로써 한 번 자웅을 겨루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다른분들도 궁금하고... 너무 오랜만에 수면위로 나오는거라 제가 누구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을텐데..(그 동안 뭘 했을까..?) 남은 한 해 잘 갈음하시도록 하고 30일날 뵈요.. --------------------------------------------------------------- 그 방에는 잘드는 칼 한자루 놓여 있어서 밤에도 불켜지 않았다. 칼을 가는 마음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