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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LoveDiz (한 정)
날 짜 (Date): 1995년05월08일(월) 08시53분11초 KST
제 목(Title): 채팅하려니...


 먼저 kids입성을 축하해주신 새벽강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
하이텔에서 채팅을 시작한지,, 아니 � 채팅에 빠진지
별로 되진 않았지만,,
그 � 동안 많은 사람들도 사귀고,,
또 많은 사람� 들과 이야기하고,,
그러는 동안 나도 모르게 서서히 거기에 중독이 되어가는 날 보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만 간절했었지만,
이미 그건 내게 뜻한바대로 이루어지는 단계는 넘어섰을 쯤 
그 날도 새벽까지 채팅을 하고,
하이텔에서 사귄 친구와 다가오는 아침에 기대를 걸며,
이런 저런 살아가는 얘기를 하고 있을 때가 이미 해는 빛을 품으며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고,,,
근데 � 첨 보는 아이디의 이상한 여자 한 명이 우리가 얘기하는 방으로 
시끄럽게 들어왔고,,
난 예외없이 그를 환영했으며,,
그 녀도 또한 그 환영인사를 당연한 듯 받아들여
그 날의 찝찝한 기억이 시작 되었다..
.....
암튼 난 그여자에게서 태어나고 첨으로 별에 별 � 욕 다 얻어먹고,,
열 받아서 술 한잔 때리며,,
몸까지 축 내고,,
그래서 이래 저래 나만 손해인 그 날을 보내고 난
그 날 이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났을까..
그 때 같이 있던 친구까지 도 난 그만 서먹서먹 해져버린 날 발견하고 말았다,,
//////
아무튼간에 채팅은 좋은 면을 가지고 있지만,
채팅하는 것은 그렇게 좋지 않더군요ㅕ,,

넘 열 받아서 글도 안 되네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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