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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merlu ( 머 루)
날 짜 (Date): 2005년 6월  4일 토요일 오후 08시 52분 53초
제 목(Title): Re: 어느 벤처기업인의 눈물


커스터머와 벤더...

차이는 안 겪어보시면 못 느끼실겁니다. 
그것도 벤더 입장에서 겪어보면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대표적인 예로
S사와 손잡고 안망한 회사는 J사 딱 하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원해주듯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지분 50%를 요구하기 시작하고
50%를 주면 자회사화되고 
안주면 도산의 길로 가는 거죠.

글을 봐서
궁금이님은 벤더 위치에서 많은 고통을 받는 인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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