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chopin (** 쇼팽 **) 날 짜 (Date): 2003년 10월 19일 일요일 오후 12시 54분 25초 제 목(Title): 미의 근원을 찾아 - 마치면서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는 아름다움 그 자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오래전부터 언젠가 꼭 직접 뛰어들고 싶던 분야였다.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중심으로 시작한다면 신경미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창시자가 됨과 동시에 개척자의 위치를 다질 수 있게 된다. 여러가지 구체적인 음악과 미술, 문학에 대한 미학적인 해석을 신경과학적으로 풀이할 수 있는 해답을 쌓고 증거들이 충분히 쌓인 다음에 미학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글을 쓰고 싶었던 것이 처음에 가져왔던 욕심이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완성될 때까지는 글쓰기를 자제하면 미학분야를 비워놓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꼭 내가 해야된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새로운 미학분야에 대한 동기를 찾게 되어 그런 일들을 해준다면 나로서도 기쁘게 생각할 일이다. 부디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가 그러한 단계까지 빨리 발전하기를 바란다. __ 쇼팽 http://mobigen.com/~chop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