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wang (Chip쟁이) 날 짜 (Date): 2002년 6월 6일 목요일 오후 11시 22분 33초 제 목(Title): Re: 소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도 아라에 가끔 글을 쓰지만 이번 사태에서 글을 쓰고 싶을 충동을 느낀 것은 소음을 싫어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라고 말할지도 몰라도 그냥 소음이 많이 발생해서 시끄러워지는 시기 밖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 또, 왠만한 소음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바보상자로 스포츠를 보면서 내는 소음에는 짜증이 나는 사람도 있고요. 그리고 월드컵이 유치될 때 손님을 친절히 맞이하자며 보신탕집이나 노점상을 몰아내고 분을 쳐바르듯 아픈 현실을 거적으로 덮어버리려는 시도를 국가차원에서 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의 다양성을 억누르고 온국민이 어쩌구라고 선동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죠. 그리고 더불어 그러한 소음이 싫기 때문에 한국팀이 대판 깨져서 티비에 나오는 회수가 작아지는 것을 바라는 사람도 있읍니다. 아라를 보면 저같은 생각을 가지는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존재할 가치를 부정하는 포스팅이 보이면 빡돌아서 꿈틀거려서 존재를 알리지 않으면 안될 것같아서 포스팅을 하고 그 진흙탕에 한쪽발을 담그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