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lolol (-_-)_)_)_)) 날 짜 (Date): 2002년 6월 6일 목요일 오전 01시 48분 02초 제 목(Title): Re: 소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원론적인 옳고 그름을 따지자면 당연히 기숙사에서의 시청을 자제해 달라는 쪽의 권고를 시청하는 쪽에서 받아 들여야 하겠죠.. 무엇이 원인이던간에 기숙사라는 공간에서 피해를 줄 정도의 소음을 내는것이 정당화 되지는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현재 상황이 피해자(?)의 양해를 필요로 한다는 가해자(?)측의 주장도 충분히 수긍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이 '양해'를 '부탁'하는 입장이 아니라, 적반하장으로 귀 막고 살라느니, 학점 잘 받으라느니 하는 논리 없이 쪽수로 밀어붙이는 글을 올린다는 거죠.. 그리고 이건 약간은 관계 없는 얘기이지만, 요새 ara가 저렇게 되어가는 이유가 통신이나 인터넷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데에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통신 처음 할 때만 해도 (케텔 - 포스서브 시절입니다.) 통신 하는 사람의 수도 상당히 적었고, 통신 공간에 글을 올리는 사람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고 학력이 있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통신 활동이 동호회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 져 있었고 게시판도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다가 익명성이 거의 없는 회원제 망이었고 낙서류의 글을 도배하는 일은 돈이 아까워서라도 할 수 없었죠.. 그런데 인터넷 게시판이 많이 생기고 익명성 획득이 쉬어진데다가 진입장벽이 낮아진 관계로 거의 실생활처럼 인터넷 게시판이 사용되다 보니 저렇게 되어가는것 같네요..게다가 더 맘에 안드는 건 저게 비가역적인 현상이라는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