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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Nara (FD)
날 짜 (Date): 2000년 12월 24일 일요일 오후 12시 37분 50초
제 목(Title): Re: KAIST 파업/ 4차 노조협상 관람기(펌



  냉정하게 말해 협상의 한 방법입니다.

  괜히 트집잡아 상대의 기를 죽이고 자기에게 협상을 유리하게 만드는 기초적인

  방법이죠.

  순진한 교수님이 당하신 겁니다.

  북한이 미국과 협상하는데 주로 쓰는 방법이죠.

  이런걸 상대하는 방법은

  '충분한 사전 조사'와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기' 정도입니다.

  '단호한 의지'라면 '최악의 경우 직장 폐쇄 & 공권력 투입 불사' 정도가

  되겠지요.

  그리고, 협상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과학원 직원이 아닌 것 같았는데,

  그렇다면 노조 측의 협상 전문가이기가 쉽습니다.

  일단 직원이 아닌 사람은 협상 테이블에서 쫓아내던가

  과학원에서도 협상 전문, 특히 노조와 협상을 전문으로 하던가

  많이 해본 사람을 앉히는게 좋습니다.

  순진한 교수님들이 이런 일을 할 것 같지도 않고,

  양떼같은 학생들은 웅성거리다 끝날테니

  노조가 원하는 것들 다 들어주면서 원 측 체면 약간 세워주는 모양내기

  흉내로 끝날 것이라는데 한 표 걸겠습니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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