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azer (별) 날 짜 (Date): 1994년02월07일(월) 18시09분06초 KST 제 목(Title): 과기대(과학원) 여학생. 내가 키즈를 시작하기 전의 일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 모니터 빠르다 5(fast5) 쓰던 당시, 교내 넷을 통해 톡을 한 적이 있었다. talk 아무개.. 쳐놓고 기다렸다.. 그랬더니 받았다가 인사말 하기도 전에 끊는 것이다. 음.넷이 불안하군. 아니면, 받기 싫은데, mesg n를 모르는 건가? 넷이 불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톡을 걸었다. 메시기 거부하는 법도 갈쳐줘야지 하고... 근데. connection is established 나오더니 곧바로 'are you crazy?' 이러는 거다. 윽, 이거 모야?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그랬더니. 깨진 글자가 막 올라왔다. 한글 스크린을 안 띠웠기 때문에, 영어로 얘기해 달라고 했더니, 그냥 끊어버린다. 으이..부글부글.. 쌓인다 쌓여...이걸 주겨 마러? 학번으로 조회해봤더니 (로긴네임이 학번이었음) 잘 아는 동기 여학생이었다.. 가만 생각해보니까 제 딴엔 치근덕 거리는 놈이라 생각하고 튕긴 것이다. 흔히들 '예의 없음'과 '주가 높음'을 구분 못하는 철딱서니 없는 여자덜이 있다.(물론, 친절과 푼수짓을 구분 못하는 아덜도 있지만) .....그 후 마주쳤을 때, '그 때 나였다..' 이렇게 얘기했더니, 내가 자길 좋아하는 줄 생각하는 거다.. 아유 이 띠라이.. 혹시나 사과 하길 기대했던 맘이 한순간 사라지고... 울 학교 여학생들은 어떤 피해의식을 갖고있는 듯하다. 많은 이의 시선을 받고 있으니까 여러가지 구속을 받는거다. 본고사 시험유형인 과기대입시에서 합격될 만한 여학생은 과학부문에서 점수를 잘 받지 않으면 안된다.(특히 비과학고) 고등학교 때 전교에서 몇 안되는 수학, 과학,(물리)를 좋아하는 이상한 아이로 취급되었 다가 대학에 와서 '수요 공급의 원리'로 '용'이 되니까, 지딴엔 처신 잘 하려 노력한다지만 실수가 많은 법이다. (물론 상황이 그걸 강조하는 것일 수도 있다.) (뭐..미국에서 학부과정 마치고 울학교에서 석사한다는 일명 '킹카'도 믿을 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미국서 좀..재미있는 분(? -> 완곡 표현)이였다나.) 어떤 이들은 학교주위에 '물좋은' 여학교가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아마 그럼 공부 안할껄? 그 학교 도서관 들어가서 살지.. # #### --------------- # o o # | 밧뜨 그러나 ~ | % ^^ % \ ___________/ bskim@worak.kaist.ac.kr \ \__/ / |/ gazer in KIDS,ARA,HOONAM and UN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