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
날 짜 (Date): 2000년 11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59분 15초
제 목(Title): kimono 체험기! 2


발표회는 1, 2부로 되어있었는데 (전부 2시간)

1부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기모노 (계절당 5-6벌) 소개/설명

기모노 천, 오비(허리띠) 등등 설명이 있었구요.


2부에서는 일본 전통 무용 공연 (제 친구들.. 

엔카가 배경 음악이었는데 제목이 '황성의 달'이었음 ^_^)

그리고 유월이 등장 - 기모노 입은 상태에서 오비 매는 것 시범 

(후리소데 모델이 전부 6명 있었는데 그 중 절반은 

 실제로 20살쯤 되는 애들이라 조금 슬펐음)


마지막으로 혼례용 기모노 소개가 있었는데 한 벌은 

정말 100년쯤 된 듯한 골동품이었고 다른 하나는 새거였는데 

흰 기모노 위에 도포 비슷한 걸 입는데 그 화려함이 

제가 입은 후리소데가 정말 초라할 정도더군요.


하여튼.. 저도 겉핥기식으로밖에 경험 못했지만..

종이접기 - 꽃꽃이 - 기모노 등등 일맥상통하는 점이 느껴지더라구요.

(당연한 소리를.. ^_^)


끝으로.. 구경왔던 외국 친구의 코멘트.. 

다른 나라 예복 (한복이나 인도 사리 등)은 그렇게 안 불편한데 

왜 기모노는 그렇게 꽉꽉 죄는지 모르겠다고..


그러고 보니까.. 'Long Vacation' 첫 장면에서 Yamaguchi Tomoko가 

신부 차림하고 막 뛰어가는데 보폭이 30cm 될까말까한 옷을 입고 

가능한 일인지 궁금해졌음..

(아.. 결국 모든 건 유월이 = 테레비꼬 로 귀결되는 듯한..)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___jichey@yahoo.co.kr________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