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 날 짜 (Date): 2000년 11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46분 44초 제 목(Title): kimono 체험기! 친구 중에 kitsuke(기모노 입는(입히는) 법)랑 일본 전통 무용을 배우는 일본 아가씨가 있는데 어제 그 학원(?) 발표회가 있었거든요. 몇 주 전부터 묻길래 갈 거라고 했더니 저를 모델로 쓰기로 했다고 일찍 오래요. 덕분에 일생일대의 기모노 체험을 했습니다. (혹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기모노는 한복이랑 달라서 입는 법이 무지 복잡하거든요. 그야말로 학원 다니면서 배워야 할 정도로..) 그것도 보통 기모노가 아닌 '후리소데'를요. 후리소데는 미혼여성용 소매자락이 긴 기모노인데 성인식 때 웬만한 집에서는 한 벌 해 주느라 (100만엔 정도) 딸 가진 부모들 꽤나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어쨌든.. 저는 hatachi(20살)도 아니고 sichi-go-san에도 해당 안 되는 나이였지만 낙점을 무르와.. ^_^ (길어지네요. 다음 글에 이어서)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___jichey@yahoo.co.kr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