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akaraka (셩이~~~) 날 짜 (Date): 1999년 11월 9일 화요일 오후 07시 38분 09초 제 목(Title): 도쿄 모터쇼를 다녀와서. 다녀온지 10일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감상을 올리네요... 뭐 대단한 감상이랄 것도 없지만서도요...사람이 무지 많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거든요. 지지난 일요일에 마쿠하리 멧세에 있는 컨벤션 센터에서 하는 3십몇회㎖의 도쿄모터쇼를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려면 2시간은 잡아야 하는 곳이라서 큰 맘 먹고 갔는데 컨벤션 센타 참 크더군요... 주위에는 큰 호텔들도 많고... 일본 메이커들은 주로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3리터로 100키로 가는 차..등등 실용적인 차들과 재미있는 컨셉트차가 많이 내 놓았습니다. 수입차들은 그냥 마켓에 나와있는 차들 전시하는 수준이었던 것 같구요. 한국메이커로는 현대, 대우가 나왔는데 대우는 마티즈를 인터넷으로 80만엔 이하로 판다고 홍보를 했고, 현대는 트라체, 티뷰론, EF소나타 석 대를 전시 했습니다. 트라체는 처음 봤는데 음..디자인이 너무 덤덤한 것 같더군요. 사실 가기 전부터 컴패니언 걸들이 어떤 애들이 나올까 관심이 많았거든요. 과연 우리나라 도우미들과 무엇이 다를까 궁금하기도 하고.. :) 가기 전에 서점같은데서 컴패니언 걸들 사진집같은 것도 그래서 여긴 이런 것도 사진집으로 내나...그랬는데 과연 가서 보니 사진찍은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차를 보러 온게 아니라 컴패니언 걸들을 목적으로 온 사람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본격적인 사진기로 사진찍는 사람, 비디오 찍는 사람 등등...한가지 재미있던 것은 컴패니언 걸들이 포즈를 아주 잘 취해 주더라는 거죠...사진기 갖다대면 사진용 포즈, 비디오 카메라 갖다대면 손 흔들어주면서 비디오용 포즈...팬서비스가 좋더군요... 우리나라 전시회 같은 데 가보면 노출이 심한 섹시 분위기를 풍기는 도우미가 많은 반면, 이곳은 그런 류도 있지만 역시나 귀여운 분위기가 더 우세한 것 같았습니다 쓰고 나니 자동차 얘기보다 컴패니언 걸 얘기만 있군요... 아..그리고 한가지 좋았던 점은 스피커 소리가 귀에 거슬릴 정도로 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모터쇼 주관 요원인 듯한 사람이 부스의 스피커의 소음정도도 측정하는 것을 봤는데 어떤 기준이 있는 듯 하더군요. 또 사람이 무지 많았지만 어깨를 부딪히는 일도 별로 없이 비교적 질서 정연했습니다. 공짜 기념품같은 건 하나도 없더군요. 달랑 팜플렛뿐이고 종이가방도 100엔에 팔더라구요... 일반 승용자는 2년에 한 번 한다는데(내년에는 상용차만 함) 2년후에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