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a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ymph) <211.48.249.15> 날 짜 (Date): 2000년 10월 31일 화요일 오후 09시 46분 52초 제 목(Title): 항시보면 이들은 항시 10월의 마지막 밤에 이유 모를... 의미를 부여하는 듯 하다. 개중엔 아름다운 추억을 가진 이들의 잊지 못할 기념일로.. 남아 있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의 이들에게는 그저 누군가 부른 옛 노래의 가사정도에서.. 한해의 몇 달 남지 않음의 서글픔에서.. 그 마지막이란 쥐어짜기식 의미를 갖는다. 나름의 확고한 의미부여(동기화)로 결코 그저 평범한 일상의 마무리는 용납하지 않는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애처로운 몸부림의 시간들이, 어찌보면 마지막 밤을 별스럽지 않은 그저 평범한 밤으로 보내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 볼일이다. **** 마음이 이쁜 님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