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ymph) <211.46.201.15> 날 짜 (Date): 2000년 10월 29일 일요일 오전 10시 38분 57초 제 목(Title): 어제는... 어릴적 살던 곳엘 가봤다. 부셔져 남루하구..볼품이 없어진 추억의 장소들.. 몇배는 더 커서 매달려도..올라가 숨어 있기에도 안성맟춤인 내 그곳이 이제까지 가졌던 것과는 다른..낯설음이..느껴졌다. 담이 줄어든걸까..님프가 커버린걸까.. 새끼발로 서도 그 끝이 보일까 말까한 담들이. 이젠 가만히 서 있어도 내 보기 싫은 것까지 다 보여준다. 피터팬 신드롬 중증인 님프... 슬프게두..정말~~ 슬프게두.. 어린 님프가 아닌 다 커버려.. 징그러운 (?) 어른이 되어 서 있는 님프를 발견했다. **** 어린 님프가 되고픈..마음이 이쁜 님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