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ngulKorean ] in KIDS 글 쓴 이(By): Pascal ( Adelaide) 날 짜 (Date): 1999년 5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43분 25초 제 목(Title): Re: 등식 뒤에 조사를 쓸 때..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이런 경우입니다. > F={l, m, n}은 어쩌구 저쩌구 ^^ >여기서 '은'을 '는'으로 해야 하는지 그대로 두는 게 맞는지.. >{l, m, n}은 단지 F를 설명해 주는 말이므로 주어는 F라고 생각하면 >조사를 '는'을 써야 할 것도 같고.. >F={l, m, n}을 다 읽어 내려간다면 '은'이 맞는 것도 같고.. >헷갈리네요.. 정답이 없는 문제일 수도 있겠고.. ^^ 저라면 이렇게 하겠읍니다. F={1, m, n} (1) 식(1)의 좌항은 ..... 식(1)의 우항은 .... 그냥 식(1)은 .... >또 있어요.. >수식에서 항을 나타내는 알파벳은 발음기호에 근거해서 조사를 붙이는 게 >맞겠지만 숫자의 경우는 말이죠.. 예를 들면 a_3(a에 아랫첨자 3이 붙은 것임)의 >3은 '삼'이라고 읽으므로 'a_3은 어쩌구~'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3은 'three'라고 읽으니까 'a_3는 어쩌구~'라고 해야 하는지.. >음.. 이 문제는 '해야 하는지'의 문제가 아니라 '하는 게 좋은지'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네요.. ^^; 이건 a three 라고 대부분 읽는 것 같습니다. -- http://come.to/ys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