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tot () 날 짜 (Date): 1996년09월24일(화) 17시15분25초 KDT 제 목(Title): 자기 글을 지우고 싶어두.... 흠... 얼마만에 들어오게 된 키즈인가...? 사실 들어올려면 들어올수도 있지만... 웍실이 아닌 곳에서 들어오면 웬지 내집이 아닌 곳에서 목욕하는 느낌이라서.. 오늘 들어와서야 내 글이 실수로 써진 내 글이 안 지워진 걸 발견했다.. 그땐 분명히 지우고 다시 썼는데... 안 지워졌다니... 나와 똑같은 일을 한 사람들을 바~~부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그 바~~부가 되고 말았다... 이젠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리라... 그 사람들은 분명히.. 우리 학교와 같이 네트웍이 넘 느려서 한 키를 누르고 십분을 기다리는 상황에 처해 있었을 것이며... 그러다보니 그 급한 성질을 참지 못하구 익숙한 손놀림으로 모니터의 화면과는 상관없이 d와 y를 자연스럽게 누르고는 당연히 글이 지워졌으리라 철떡같이 믿고 있었던 것이리라... 흑흑흑~~~ 우리 학교는 언제 전용선을 가질 수 있으려나.... 직접 파바바박 전달될 수 있는... 흠... 우리 빨리 그런 시절이 오길 온 마음으로 바랍시다!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