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MIST (바 우 ) 날 짜 (Date): 1996년06월17일(월) 18시50분34초 KDT 제 목(Title): [re]10시이후라... 왜 굳이 10시 이후로 했냐면요.. 과학원 식당밥 먹구 슬슬 허기를 느끼기 시작하는때가 대략 10시쯤 이 때면 슬슬 딴 짓을 하기 시작하죠.. 키즈들어와서 글을 읽는다던가 식의.. 뭐, '톡'을 자주 받는 것도 아니고, 받아도 그리 오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예 꺼놓으면 저랑 '톡'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얘기를 못하니까.. 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메일을 주고 받으면 될지 몰라도, 게스트는 그나마 못하잖아요.. 실제로 나한테 걸려오는 톡의 대부분이 게스트 였구요.. 아들과 같이 '컴'을 배우며 키즈에 들어오신 아저씨.. 왠지 친구들과 서먹함을 느껴 '컴'앞에 앉았다는 학생.. 한 번의 '톡' 후에 시를 보내준 한 여학생.. 고향생각이 나 키즈에 들어와 있다는 유학생 형.. 모두가 잠시 스쳐간 사람들이었지만, 간단한 톡으로 서로를 서로에게 내 비추어 주었다. 과연 내게 톡이 얼마나 신청되어 올지는 모르지만, 난 톡을 그냥 끊지는 못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