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youngwha ( youngwha ) 날 짜 (Date): 1999년 2월 25일 목요일 오후 10시 29분 56초 제 목(Title): 병아리일기 2/25 왜 자꾸 쓰고싶어질까. 암튼, 사오장한테 아무 연락이 없는게 아무래두 불안하다. 어제 전화를 해보는건데 내일 학교 갔는데, 사오장 ' 미안해 오빠. 깜빡하고 못 빌렸어 ~~' 이런 발언을 하면 어쩐다 ! 머 어차피 졸업식장엔 안 갈 생각이었으니깐 가운이 없어도 상관은 없지. 단지 그거 돌려주고 학위받으러 가야지 ^^; 어제 밤새워 준비한 세미나는 보충강의를 하시려는 이사님의 뜻하지 않은 명강의로 모레로 연기되었다. 내일 하려고 했지만..생각해 보니깐 내일이 졸업이잖아. 정말 하루하루 날 가는 줄 모르고 산다. 잽싸게 휴가신청서를냈지 ^^; 그리구 오늘 드뎌, 내 손으로 처음으로 월급이란 걸 받아보았다. 아직 많지 않은 액수지만...기분 참 묘하더군. 옆에서는 자꾸 눈치를 준다. 선임 한분이.. '아~~ 난 첫 월급날 40만원 뜯겼는데..' 하면서 ^^; 하지만 굴하지 않으리라..도망 갈란다 하하하하 내일은 뽀지게 늦잠을 함 자봐야 겠어. 내일 12시 쯤에 학교 갈껀데..학교 있을 사람들 연락 바람 !! 015-8446-2978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어우~~ 닭살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