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logos (경봉이) 날 짜 (Date): 1994년08월25일(목) 05시14분14초 KDT 제 목(Title): 송계 계곡 수안보 쪽에서 가는 방법과 충주쪽에서 가는 방법이 있다. 8.9km에 달하는 긴 계곡으로서 그런대로 물이 많고 놀만한 장소도 많은 편이다. 야영장이 두개 있고 주차장이 세군데 있으나 휴가철에는 그야말로 계곡전체가 야영장이고 주차장이라할 만큼 사람들이 많다.. 계곡 입장료는 700원이며.. 왠만하면 차는 안가지고 가는것이 속이 편하고 만약가지고 가더라도 밤늦게 도착해서 밤늦게 떠나거나 아침 일찍 떠나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일단은 밀려드는 차량들 ㅆ㏏�에 짜증내지 않아도 되고 시간도 많이 아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시간에는 단속하는 사람들이 없어 주차료와 야영장 사용료를 내지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쩝.. 이런거는 원래 바람직하진 않지만. 헤헤 ) 널직한 장소도 꽤나 있어서 동아리 엠티를 가기에도 적당할 것같다. 그리고 수안보 방향 쪽으로 계곡의 끝쪽에 미륵사지있는데 고려 때 만든 것으로 석굴암처럼 인공석굴의 형태가 아니었을까하는 추측이 전해지는 곳으로 한번 둘러 볼만하다.. 그리고 신라가 망하기 전까지 월악산은 월형산이라 불리웠고 지금의 덕주사도 월형사라 이름하였다한다.. 그런데 경순왕의 딸인 덕주 공주가 그 절에 기거하고부터 절이름을 덕주사로 바꾸었으며 산의 이름또한 월악산으로 바꾸엇다한다. (윗글은 전설따라 삼천리에 나오는 내용임.. :)) -*-*-*-*-*-*-*-*-*-*-*-*-*-*-*-*-*-*-*-*-*-*-*-*-*-*-*-*-*-*-*-*-*-*-*-*-* 길을 떠난다 무얼찾아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지만 길이 있기에 무작정 길을 나선다. 바람이 불면 바람을 따르고 구름이 흐르면 구름을 좇아, 산이 있으면 산을 넘고 물이 있으면 물을 건너 내 영혼의 발길이 닿는대로 길을 간다. |